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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워치에 강한 고릴라글래스 나왔다

    • 매일경제 로고

    • 2016-08-31

    • 조회 : 81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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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워치 전용으로 개발된 강화유리가 새롭게 나왔다. 고릴라글래스로 잘 알려진 코닝이 스마트워치 전용 강화유리를 만든 것.

     

    무엇보다 스크래치 저항성이 매우 높은 점이 주요 특징이다. 코닝의 스마트폰 전용 강화유리가 낙하 충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면, 스마트워치는 잘 긁히지 않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는 뜻이다.

     

    30일(현지시간) 코닝은 스마트워치에 특화된 강화유리 소재인 ‘고릴라글래스 SR+’를 공개했다.

     

    고릴라글래스 SR+는 지난해 코닝이 처음 공식적으로 밝힌 프로젝트 파이어(Project Phire)의 결과물이다. 사파이어글래스 수준의 강도를 가진 강화유리 소재란 점만으로 이목을 끈 프로젝트다.

     

     

    실제 사파이어 글래스에 근접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코닝 측의 설명이다. 유리 소재로 훨씬 비싼 소재인 사파이어와 비교할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한때 애플이 기존 강화유리 대신 사파이어 글래스를 아이폰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했다. 강화 유리처럼 얇게 만들 수는 없지만 내구성만큼은 뛰어나기 때문이다. 당시 공급 계약 업체의 도산과 애플의 자체 품질인증(QA)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코닝 측은 고릴라글래스 SR+를 두고 대체가능한 소재와 비교했을 때 일시적 충격에 대한 내구성은 70% 뛰어나고, 표면 반사율은 25% 가량 월등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코닝이 이날 공개한 인포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스크래치 저항성이 타사의 저가 소다라임 글래스나 자사의 고릴라글래스 최신 버전과 비교해 월등히 뛰어나다. 사파이어 글래스 수준이라는 것이다. 스마트워치는 사용 환경이 손목에 줄을 매고 있기 때문에 낙하 충격성 면은 크게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리 소재 특성으로 다른 방식의 강화유리 소재보다 더욱 얇고 빛 투과율이 뛰어나다.

     

     

    고릴라글래스 SR+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작은 크기의 디바이스를 겨냥해 나왔지만, 향후 스마트폰 용도로 개발될지는 미지수다. 일단 유리 소재의 발전 가능성을 또 다시 높여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이전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기어S 시리즈와 애플워치 일부에는 고릴라글래스가 공급됐다.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은 아이언-X 글래스,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이나 에디션 모델에는 사파이어 글래스가 쓰였다.

     

    고릴라글래스 SR+의 사용될 스마트워치의 특정 제조사와 제품에 대해 코닝은 별도 언급을 피했다. 삼성의 기어S3와 애플의 애플워치2 발표가 임박한 만큼 어떤 회사와 맞손을 잡았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코닝 측은 업계 선도 글로벌 브랜드에서 연말에 출시하는 제품에 쓰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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