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동시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sammobile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의 안드로이드/ 윈도우 동시 구동 스마트폰은 삼성의 멀티 윈도우 기능에 기반한 것으로 파악되며, 특허에서는 각 운영체제가 어떤 방식으로 구동되는지 소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드로이드와 윈도우가 독립적으로 실행되지만, 홈 화면을 드래그해 다른 OS 영역을 불러와 각 영역의 데이터를 드래그&드롭으로 교환하거나 바꿔 동작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 OS 전환 제스처는 사용자가 옵션에서 지정할 수 있으며, 홈 버튼을 클릭해 아이콘 형태로 최소화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관련 제품에 대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번에 확인된 다중 OS 동시 실행 기능은 빠르면 갤럭시 S8 시리즈에 도입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