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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규어, 파나소닉과 ‘전기 레이싱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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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9

    • 조회 :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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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가 새로운 차원의 전기차를 선보이기 위해 파나소닉과 손잡기로 했다.

     

    재규어는 8일(영국시각) 10월 홍콩 모뮬러 E 대회에 출전할 전기 레이싱카 ‘I-TYPE 1'을 공개했다. 또 자체 레이싱카의 타이틀 파트너사를 파나소닉으로 지정했다. 재규어는 포뮬러 E 대회에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전기 레이싱카 위주로 열리게 되는 포뮬러 E 대회는 자동차 업체들에게 기회나 다름없다. 각 업체들은 이 대회를 통해 미래에 선보일 전기차 기술의 포문을 열기도 한다. 아직 차량을 출시하지 않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도 포뮬러 E 대회 출전 의사를 최근 밝힌 바 있다.

     

    재규어 전기 레이싱카 'I-TYPE 1' (사진=재규어)

    재규어 전기 레이싱카 'I-TYPE 1' (사진=재규어)

     

    재규어 내부에서도 포뮬러 E 대회가 향후 전기차 연구개발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닉 로저스 재규어 랜드로버 상품 엔지니어링 담당 전무이사는 “포뮬러 E가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의 미래 전기차 개발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총 9천여명에 달하는 연구인력을 충분히 활용해 전기차 산업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재규어는 ‘I-TYPE 1'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레이싱카가 총 21일간의 성능 테스트를 마쳤기 때문에 문제없이 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재규어 측 설명이다.

     

    외신에서는 재규어와 파나소닉이 향후 전기차 양산에도 협업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재규어는 내년에 순수 전기 SUV 차량을 출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I-TYPE 1'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파나소닉은 테슬라 뿐만 아니라 재규어와도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얻을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망이다.

     

     

    조재환 기자 (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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