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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내 애플 매출 부진, 아이폰7 출시로도 해소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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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7 출시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애플의 매출 부진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은 아이폰 전체 출하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에겐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하지만 애플다운 혁신이 결여된 아이폰6s는 화웨이, 오포 등 중국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에 밀려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3분기 애플의 중화권에서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나 감소했다.

     

    또 최근 출시된 아이폰7이 이러한 매출 부진을 만회하지 못할 것이라고 포브스는 보고 있다. 아이폰7 역시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에 소폭 업그레이드에 그치면서 중국에서 새로운 애플 이탈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고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AirPods) 사용을 권장한다는 애플의 의견이 큰 반발을 부르고 있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애플이 지난 주 선보인 무선 이어폰 에어팟은 충전 후 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달 발매 예정이며 미국 가격은 159달러, 한국 가격은 21만9000원로 각각 책정됐다. 기존 이어폰은 라이트닝 포트에 연결하는 변환 케이블을 사용해 쓸 수 있다.

     

    애플은 이어폰 단자를 없앤 데 대해 '용기' 있는 결정이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중국의 소셜미디어에는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이 아이팟이 비싸고 분실 위험이 높다는 의견이다.

     

    포브스는 중국 사용자들이 바라고 있는 것은 무선 이어폰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중국 엘리트 사이에서는 한때 아이폰이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그 자리를 화웨이가 대신하고 있다. 화웨이 제품이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SIM 슬롯 2개를 갖추는 등 다양한 기능을 대거 장착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의 니콜 펭 리서치 이사는 "기존의 이어폰이 어댑터를 통해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충전이 계속 필요한 아이팟은 사용자 이탈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이폰7플러스에 새롭게 탑재된 듀얼 렌즈 카메라 기능도 화웨이와 오포 등 다수의 중국 기업들이 이미 장착한 상태여서 중국 유저에게 큰 매력이 되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2분기 애플 제품의 점유율은 애플이 가장 중요한 가격대로 여기는 500 달러 이상 제품 부문에서 38%를 기록, 전년 동기의 67%에서 크게 감소했다. 포브스는 이에 대해 화웨이와의 경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의 트래비스 우 조사부장은 애플이 중국에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를 전개하지 못하는 점도 애플의 중국 시장 전개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나라에서 인기있는 아이북 스토어나 아이튠즈 무비 등의 서비스는 중국에서 지난 4월 금지됐지만 중국 당국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있다.

     

    그는 애플이 중국에서 몇 가지 장애물에 직면하고 있으며 아이폰7 출시로도 이 장애물은 해소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 내 애플 매출 부진, 아이폰7 출시로도 해소되지 않을 듯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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