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 출발 알림으로 가장 빠른 프리미엄 거치형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S의 두번째 리뷰는 바로 앞차 출발 알림 기능이 들어간 ADAS 기능입니다. 파인드라이브에서는 이를 FineADAS라 명명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FineADAS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설치해야 하는데요. 이 부분은 아래 지난 개봉기/장착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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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iQ 3S 본체와 전용 카메라를 설치 하고 최초 부팅을 하면 초기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차량 등록을 가장 먼저 하게 되는데요. SM525V 같은 구형 차는 목록에 없는데 기타로 수동으로 연비 등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그 다음은 휴대폰 연결이 나오는데 다음 3번째 포스팅이 와이파이앱을 이용한 스마트폰 연동 기능 리뷰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리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를 하면 초기 기본 설정은 완료가 됩니다.
거치형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S의 부팅이 완료 되면 처음 나오는 바탕화면입니다. 이 화면에서 좌측 화살표를 누르면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파인드라이브 iQ 3S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데 설치 된 기본 앱은 위와 같습니다. FineADAS 기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안전운전 도우미 앱을 실행합니다.
위와 같은 순서로 블랙박스 설치 과정과 비슷한 절차를 거칩니다. 카메라 위치 조절을 완료하면 캘리브레이션을 시작합니다. 역시 ADAS 기능이 있던 거치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DASH에는 없던 가능인데 설명대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로 맑은 날 주간에 진행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캘리브레이션은 최대 1분간 40km/h 이상으로 직진 주행하라고 나오는데요. 캘리브레이션이 끝나면 안전운전도우미 화면에서 증강현실 형태로 차선 이탈 경보와 앞차 출발 알림 ADAS 기능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파인드라이브 iQ 3S도 증강현실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입니다.
FineADAS 기능 중 먼저 앞차 출발 알림(FVSA) 기능입니다.
전용 카메라의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해 앞차의 움직임을 인식한다고 하는데요. 정지해 있다가 앞차가 출발하면 딩동 하는 알람음과 위와 같은 애니메이션 아이콘으로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줍니다.
성질 급한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잠시만 늦어도 클랙슨을 울려대기 일쑤인데요. 잠시 멍 때리거나 다른 일을 하고 있다가도 앞차 출발 알림 소리로 클락션 테러에서 벗어날 수 있어 정말 유용한 기능입니다.
앞차 출발 알림 기능은 지도 화면을 벗어나 설정 화면에 있더라도 위와 같이 똑같이 작동합니다.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역시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네요.
같은 7인치 거치형 내비게이션이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X1 대쉬와 앞차 출발 알림을 비교해봤습니다. 둘 다 애니메이션으로 차가 움직이는 모양새인데 표현은 다소 다르죠. 아이나비는 증강현실이 아닌 3D일 땐 아이콘이 달라집니다. 파인드라이브 iQ 3S가 가장 빠른 내비게이션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실행 속도를 비교하자면 그때 그때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둘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습니다. 어떨 때는 파인드라이브가 빠르고 어떨 땐 아이나비가 빠르기도 하고 비슷할 때도 많고요. 분석하는 알고리즘이 다를테니 차종이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차선 이탈 경보(LDWS) ADAS 기능입니다.
파인드라이브 iQ 3S는 리얼타임 3D를 지원하는 아틀란 RT 전자지도를 사용하는데요. FineADAS 기능 중 차선 이탈 경보는 딩동 하는 알림음과 함께 좌측에 있는 네모 박스 안에서 차량과 차선의 바뀐 색상으로 알려줍니다. 증강현실 화면에서도 역시 흰 선이 노란색으로 바뀝니다.
전용 카메라의 영상 정보를 분석 후 전방 차선을 인식 해 40km/h 이상 주행 중 차선을 변경하거나 밟았을 경우 알려줍니다.
FineADAS의 차선이탈경보와 앞차출발알림 기능은 안전운전도우미 앱에 들어가서 비활성화 할 수도 있습니다. 차선이탈경보음과 앞차출발알림음의 변경(효과음/음성/무음), 차선이탈경보 알람 기준 속도 등도 변경이 가능하네요.
아래는 앞차출발알림과 차선이탈경보 FineADAS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는 주야간 주행 영상입니다.
위 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파인드라이브 iQ 3S 거치형 내비게이션의 FineADAS 기능 중 앞차출발알림 기능의 인식률은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차선이탈경보는 인식률이 다소 아쉬웠는데요. 특히 야간에는 인식률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안전운전도우미 최초 설정시 고속도로 60km/h 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고 날씨, 역광, 노면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나와 있긴 한데 모든 거치형 내비게이션들이 그렇지만 주간에는 난반사가 생기고 야간에는 앞 유리에 화면이 비치는 문제가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반사 방지 필름을 붙이거나 내비 선바이저를 사용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내비 선바이저를 달아주니 인식률이 다소 올라가긴 했지만 완벽하진 못하더군요. 역시 전용 카메라로 ADAS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나비 X1 DASH의 경우 그 때문에 카메라의 반사를 방지하는 커버를 제공 했었습니다. 파인드라이브 iQ 3S도 보다 높은 인식률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필름과 커버 제공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FineADAS 전용 카메라 사용설명서를 보면 ADAS의 또 다른 기능 중 하나인 전방추돌경보(FCWS) 기능도 나와 있는데 이 기능은 작동하질 않더군요. 전방추돌경보 기능과 함께 타사 ADAS에서 지원하는 신호등 변경 알림, 차로 변경 알림 기능도 차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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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거치형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S의 FineADAS 기능인 앞차 출발 알림과 차선 이탈 경보 기능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요즘 차량에는 이 기능이 들어 있는 차도 있지만 구형 차에는 대부분 없는 기능이라 한번 사용해보면 그 편리함에 푹 빠지게 될 정도로 매우 정도로 유용한 기능입니다. 앞차 출발 알림은 성질 급한 우리나라 운전 환경에서 좀 더 여유롭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운전할 수 있어 좋고 차선 이탈 경보는 좀 더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기에 정말 좋습니다. 두번째 리뷰인 스마트한 ADAS 기능에 이어 다음 세번째 리뷰는 파인드라이브 iQ 3S의 정말 독보적인 스마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전용 와이파이앱 스마트파인드라이브 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 연동 기능에 대한 자세한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R.S.D. :)
- 저는 위 iQ 3S 제품을 소개하면서 파인디지털사로부터 해당 제품을 무료로 대여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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