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는 지난 8월 초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1억을 돌파하는 한편 하루 매출도 1,00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발표 하루 만에 최고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오른 이후 줄곧 선두를 지켜왔다. 하지만 결국 선두자리를 다른 앱에 양보하게 된 것.
모바일 조사기관인 센서타워에 따르면 포켓몬 고가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74일은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 347일, 캔디 크러시 사가(Candy Crush Saga) 109일에 이은 역대 3위다. 물론 포켓몬 고는 호주와 영국, 벨기에, 덴마크, 룩셈부르크, 폴란드, 포르투갈, 태국 같은 다수 국가 앱스토어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미국 구글플레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막대한 이익을 계속 창출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최근 들어 포켓몬 고를 즐기는 사용자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게임 기능 업데이트를 통한 새로운 기능 지원, 애플워치용 앱도 조만간 등장할 예정이어서 인기에 다시 불을 지피게 될지도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9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