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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아이폰7’ 시리즈를 다음 달 21일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7은 3.5㎜ 이어폰 잭이 사라지고 손을 갖다 대면 압력을 인식해 반응하는 터치형 홈 버튼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
[더팩트│황원영 기자] 애플 아이폰7 국내 출시가 10월 21일로 잠정 결정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와 이통 3사는 협의를 통해 아이폰7 시리즈를 다음 달 21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단, 미국 애플 본사의 최종 승인 과정이 남아 있다.
이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차 출시 국가에 아이폰7 시리즈가 출시된 지 37일 만이다.
앞서 애플은 지난 8일 미국에서 아이폰7(4.7인치), 아이폰7플러스(5.5인치)를 발표했다. 3.5㎜ 이어폰 잭이 사라지고 손을 갖다 대면 압력을 인식해 반응하는 터치형 홈 버튼이 탑재됐다.
또한, 전작에 없던 블랙(무광)과 제트블랙(유광) 색상을 추가했으며,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듀얼카메라 등도 탑재했다.
아이폰7 미국 출고가는 649달러다. 업계는 국내 출고가 역시 전작 아이폰6S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ax87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