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아이패드 프로 새로운 모델 3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애플이 내년 봄 새로운 7.9인치 모델을 포함한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 3종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애플 기기 전문 블로그인 맥오타카라(macotakara)이 3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맥오타카라에 따르면 먼저 아이패드 프로 7.9인치 버전은 기존 아이패드 미니4를 대체하게 되는 기기로 스마트커넥터와 4개의 스피커를 갖출 전망이다. 또한 1천200만 화소의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와 트루 톤 디스플레이 등도 채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아이패드 9.7인치는 10.1인치로 크기가 조금 더 커지며 12.9인치 버전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이 외신은 아이폰7 시리즈에서 사라진 헤드폰 잭이 그대로 유지되며 애플 펜슬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남혁우 기자 (firstblood@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