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EE 802.3BZ…유선랜 5배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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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04

    • 조회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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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넷 컨소시엄인 이더넷 얼라이언스(Ethernet Alliance)가 차세대 유선 랜 규격인 IEEE 802.3bz의 표준화를 끝냈다. IEEE 802.3bz가 보급되면 이미 보급되어 있던 유선랜 케이블을 이용해 5Gbps에 이르는 인터넷 통신을 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유선랜의 최대 통신 속도는 1000BASE-T, IEEE 802.3ab에 따르면 1Gbps였다. 하지만 무선랜 규격에서 IEEE 802.11ac가 등장하는 등 모바일 통신 속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선랜 통신 속도 우위도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network_161002_2

     

    이런 이유로 새로 책정된 게 바로 IEEE 802.11bz다. 앞서 설명했듯 IEEE 802.11bz를 이용하면 통신 속도는 5Gbps 운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규격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 보급되어 있는 랜 케이블인 Cat5e/Cat6 케이블을 이용해 고속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IEEE 802.11bz는 Cat5e 케이블이라면 2.5Gbps, Cat6 케이블에선 5Gbps 초고속 통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7,000만km에 달하는 Cat5e/Cat6 유선 랜 케이블이 깔려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특별한 인프라 변경 없이 초고속 통신을 할 수 있는 IEEE 802.3bz가 급속도로 보급될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2016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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