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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LG 스마트폰 중 70%↑ 중저가폰...왜?

    • 매일경제 로고

    • 2016-10-11

    • 조회 :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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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확대된 중저가 스마트폰이 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 속에서도 그들만의 경쟁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LG전자의 V20, 오는 21일 출시를 앞둔 애플의 아이폰7 사이 치열한 대결이 예고되는 가운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선 이통 3사의 단독 출시 스마트폰들의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

     

    KT는 중국 제조사 화웨이와 협업한 ‘비와이(BeY)’로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대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LG전자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에이치(H)’를,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A8’과 TG앤컴퍼니·폭스콘의 ‘루나S’로 맞대응한 모습이다.

     

    ■ 단통법 지원금 상한제로 소비자 체감 구매비용 상승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단통법 시행이후 보다 활발해졌다. 단통법에 포함된 '지원금 상한제'가 단말기 가격 하락을 억제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단말기 구매 비용은 되려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선 보다 저렴한 스마트폰을 찾는 발걸음이 늘었고, 소비자들의 니즈가 제조업체들의 중저가 스마트폰 확산을 불러왔다는 해석이다.

     

    ▲ 올 하반기 SK텔레콤의 '루나S'(왼쪽), KT의 '비와이'(가운데), LG유플러스의 'H' 등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단통법 이후 비싼 단말기 출고가에 따른 구매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모델 외 일부 성능을 낮춘 중저가 모델을 출시하거나 해외 시장을 겨냥했던 모델을 한국형으로 수정 출시하는 등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늘어났다”며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저가 스마트폰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저가 스마트폰은 크게 ▲프리미엄 기기와 외관은 비슷하되 세부 사양을 낮춘 제품 ▲특정 성능에 집중해 다른 부분은 비교적 낮은 사양으로 설계된 제품 ▲중국 등 해외 제조사나 중소 업체와 협력을 통해 완성된 제품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대체적인 가격은 30만원~70만원대로 공시지원금을 포함하면 10~40만원선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기가 대부분이다.

     

    통신업계에선 프리미엄 스마트폰 외 중저가 스마트폰의 니즈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 중저가 모델 라인업 구축에 신경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일부 중저가 스마트폰의 판매고를 살펴보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외 중저가 모델에 대한 니즈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청소년, 중장년 층 고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올해 2분기 삼성전자,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70% 상회

     

    실제로 지난 2분기 국내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우 IBK투자증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 7800만대 중 프리미엄급 모델의 판매량은 2200만대로 알려졌다. 판매량의 72%가 프리미엄급 모델이 아닌 중저가 모델에서 발생한 셈이다.

     

    LG전자의 경우는 총 판매량 1390만대 중 프리미엄급 모델은 330만대, 판매량의 76%가 중저가 모델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SK텔레콤은 최근 후속작인 ‘루나S’의 출시 배경으로 루나가 총 2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만족스런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꼽으면서, 스마트폰 시장 내 중저가 모델에 대한 니즈가 적지 않음을 시사했다.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마트폰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통신 3사의 자존심을 대변하며 은근한 경쟁을 이어가는 중저가 스마트폰. 올 하반기 과연 어떤 제품이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선민규 기자  |  sun@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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