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여행을 대비해 샤오미 20000 보조배터리를 샀습니다.
휴대폰 충전이 어려운 오지(?)로 길게 여행을 다녀와야해서 용량이 큰 것으로 샀는데요.
일단 휴양지에서라면 괜찮겠지만, 많이 돌아다녀야하는 여행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부피감이 제대로 안나오는데 두께가 제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고 크기는 여자 손바닥보다 큽니다.
무겁기도 꽤 무겁습니다. 즉, 휴대성이 좋지는 않고 여행짐에도 꽤 큰 면적을 차지하더라고요.
다만, 짐승용량이기 때문에 장기간 휴대폰 충전하기 어려운 곳에 있을 때 좋더라구요.
1주일간 4, 5회 정도 썼는데도 용량 표시 램프 4칸 중 2칸은 남아있었으니까요.
결론은 이보다 작은 용량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구매 계획 있으시다면 크기와 무게는 꼭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용 실리콘 케이스 끼울 때 꽤 애를 먹었다는 것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