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더 팟(BALMUDA The Pot)은 발뮤다가 10월 중순 출시할 예정인 전기포트다. 이 제품은 여성 전용으로 만들어 용량도 보통 많이 쓰는 1리터짜리가 아니라 콤팩트하게 600cc만 담을 수 있다. 커피 3잔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만든 것. 주방이나 식탁을 고려한 공간 절약형 크기를 지향한다. 물을 끓이는 시간은 600cc 가득 채워도 평균 3분 남짓.
주전자 입 부분을 가늘고 길게 만들어 물이 떨어지는 위치를 조정하기 쉽게 설계했다. 본체가 넘어져도 뚜껑이 손쉽게 분리되지 않고 코드는 받침대 아래쪽에 빙글빙글 감아둘 수도 있다. 전원을 켜면 손잡이 부분에 있는 투명한 부위가 부드러운 오렌지색으로 빛나 전원 작동 상태 여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발뮤다가 이전에 선보인 토스터 발뮤다 더 토스터(BALMUDA The Toaster)와 같은 색상을 고를 수 있어 짝을 맞춰 주방에 일관성 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일본 내 판매 가격은 1만 1,000엔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