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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서피스 던져버린 NFL 명감독

    • 매일경제 로고

    • 2016-10-20

    • 조회 : 1,91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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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ll_belichick_161020_1

     

    미국 미식축구리그 NFL은 지난 2014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해 서피스를 경기 중 사진 확인용으로 이용해왔다. 기존에는 카메라로 촬영한 경기 중 사진을 곧바로 인쇄해 전략 분석을 했지만 서피스로 대체한 것.

     

    그런데 최근 한 경기에서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빌 벨리첵(Bill Belichick)이 서피스를 던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끈다.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면서 열심히 사용해봤지만 신뢰도가 너무 낮고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NFL이 지급하는 서피스는 규칙에 따라 수없는 경기 중 촬영된 포메이션 같은 사진을 확면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스타일러스펜으로 그림이나 글을 쓰거나 즐겨 찾기로 저장할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은 할 수 없다.

     

    bill_belichick_161020_2

     

    문제는 서피스를 처음 도입할 당시부터 지적되어 온 경기장 내 불안정한 와이파이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아 정작 사진을 볼 수 없는 상황은 지금까지 종종 있었다고 한다. 도입 후 1년이 넘게 지났지만 통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사용자 입장에선 화가 날 만도 하다. 또 서피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코치도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빌 벨리첵은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에 대해 벨리첵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자신들은 서피스에 충분한 신뢰도가 있다고 믿고 제공했으며 팀 감독과 스태프,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잡한 요인이 겹치는 상황에선 성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면서 앞으로 계속 전략 수립이나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 벨리첵이 서피스 태블릿을 던져버린 장면을 연출한 이 경기에서 그의 팀 패트리어츠는 16-0 완봉패를 당했다고 한다. 그는 다음 경기에선 인쇄한 파일을 경쾌하게 넘겼다고.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201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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