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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오미도? '자전거'로 눈 돌린 중국 IT 공룡들

    • 매일경제 로고

    • 2016-10-25

    • 조회 :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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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IT 대기업들이 큰 돈을 들여 투자에 나선 새로운 분야가 있다. 바로 ‘자전거 판 우버(Uber)’다. 인터넷 업계에 불어닥친 새로운 조류다.

     

    자동차 산업이 크게 발전하기 이전, 자전거야 말로 중국 도시의 ‘상징’ 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 자전거의 시대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 스마트폰 앱과 GPS, QR코드 스캔을 이용해 스타트업들은 도시의 시민들에게 저렴한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도시의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 중국에서 콜택시의 뒤를 잇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 열풍

     

    중국 시장에서 ‘콜택시 앱’ 투자액은 지난 8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우버의 중국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350억 달러 규모의 공룡이 탄생했다.

     

    그 다음 투자 핫이슈는 ‘자전거 공유 앱 서비스’ 였다. 지난 한 달간 상하이의 모바이(摩拜)와 베이징의 ofo가 대규모 투자를 받은 것이다. 중국 매체 신랑커지(新浪科技)는 “중국 시장의 새로운 조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모바이와 ofo는 모두 자전거 ‘공유’ 서비스 업체”라고 강조했다.

     

    모바이는 텐센트는 중국 인터넷 공룡의 투자를 받았다. 신랑커지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달 모바이는 1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역시 이달 ofo 역시 1.3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으며, 투자자는 디디(滴滴), 샤오미와 미국의 헤지펀드도 참여했다. 이 미국 회사는 이미 페이스북과 구글에도 투자했던 곳이다.

     

    26세의 ofo 공동 창업자 장스딩은 “우리가 갑자기 이렇게 많은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을지 생각지 못했다”며 “이 영역이 이렇게 뜨거운 이슈가 될 줄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ofo는 2015년 장스딩을 포함한 5명의 베이징 대학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세운 회사다. 이 회사의 서비스 가격은 1시간에 1위안 이다.

     

    모바이 역시 2015년에 설립됐다. 두 회사에 따르면 최근 매일 수십만명의 중국 도시 시민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T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두 회사는 모두 ‘이익’을 내고 있지 않으며, 아직 실적 데이터도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다.

     

    두 회사는 스스로 ‘세계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라고 강조한다. 일부 기업과 투자자들은, 이러한 모델이 다른 국가에도 퍼져나갈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 시장이 보유한 자전거는 대략 4억 대로 추산되고 있다. 모바이의 자전거 모델은 오렌지색으로 자전거 타이어 내부 원형 부분이 칠해진 솔리드 타이어(공기 대신 고무로 채워짐)를 채용해, 원가를 낮추고 있다. ofo의 노란색 자전거는 IT 접목 수준이 비교적 낮으며, 외관은 비교적 평범하다.

     

    ▲ 중국에서 자전거 공유 서비스 열풍이 불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 ‘자전거 왕국’ 돌아오나?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자전거의 잠금 장치를 풀고, 비용을 결제한다. 자전거 사용이 끝나면 길가 어디에도 세워놓을 수 있다. ofo와 모바이는 “기존 자전거 공유 업체와 비교했을 때, 이는 매우 중요한 우위”라며 “왜냐하면 기존의 공유 자전거는 정해진 자전거 거치 장소에 갖다놔야 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이의 앱은 GPS 시스템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주변의 자전거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광저우의 29세인 한 교사는 “매우 편리함을 느낀다. 왜냐하면 교통 상황이 매우 열악하며, 특히 러시아워 시간대는 심각하다”고 말했다. 광저우에스 모바이 자전거를 사용하는 가격은 30분에 1위안이다.

     

    이 교사는 이 가격을 지불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사용 방면에서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는 “자전거를 잡아 타는 일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며 “사용자들이 많아지면 빈 자전거를 찾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모바이와 ofo의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다.

     

    ofo는 회사의 직원 수가 이미 3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8.5만대의 자전거가 매일 50만 회 예약된다. 모바이는 자세한 직원 수 공개를 거절했다. 모바이의 CEO인 왕샤오펑은 “이 회사의 일 활동 사용자 수는 이미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43세의 왕샤오펑은 “트렌드에 부합하고 IT를 접목한 자전거를 생산함으로써, 자전거에 대한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샤오펑은 모바이의 공동 창업자이지만, 이전에 우버의 상하이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ofo 창업자인 장스딩은 “최근 ofo의 모든 자전거는 하루에 4회씩 사용되고 있다”며 “ofo는 2~3개월 내에 자전거 원가를 회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곧 닥칠 과제들...“관리상 문제부터 도시 인프라까지”

     

    새로 출현한 자전거 공유 시장이 콜택시 앱 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콜택시 앱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해 대규모 투자가 진행됐으며, 상당부분 결국 ‘통합’의 길을 걸었다. 중국 내 경쟁 기업을 인수한 것이다. 우버 중국 사업부 이후 디디가 업계의 선두로 올라섰다.

     

    이와 동시에 자전거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 업무상 운영, 그리고 전략에 걸쳐 산재해 있다.

     

    모바이와 ofo에 있어서, 자전거 도난, 손상, 그리고 사용자의 무책임한 사용 등 문제는 운영 상에 있어서 큰 골칫거리다. 이외에도 이 업계는 감독 부문의 주목도 받을 수 있다. 감독 문제는 중국의 자전거 앱 시장의 애로사항이며, 관련 기업들은 정부가 요구하는 엄격한 수준의 ‘운전자 등록 허가’ 제한을 준수해야 한다.

     

    중국 도시의 설계와 관련해 부딪히는 문제도 있다. 과거 20년간 중국은 수많은 도시 건설을 진행하면서 ‘자가용 승용차’ 중심의 발전을 꾀해왔다.

     

    홍콩 중문대학의 미래도시연구소의 실비아 허 교수는 신랑커지와 인터뷰에서 “기획 관점에서 봤을 때, 공유 자전거는 매우 훌륭한 발전 방향이지만 많은 중국 도시들이 건설 과정에서 이 자전거를 고려하지 않았다”며 “자전거가 만족할만한 인프라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효정 기자  |  hjkim@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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