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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 매일경제 로고

    • 2016-10-26

    • 조회 :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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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터는 스크린에 투영될 영상을 확대시켜 전송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로 LCD 디스플레이와 달리 3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쉽게 투사하면서도 어디든 간단히 이동하고 설치할 수 있다는 남다른 장점을 지닌다.

     

    또한 LCD 디스플레이의 가격이 점차 내려가고 있지만 프로젝터는 상대적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비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학교나 관공서, 기업 회의실에서는 프로젝터를 선호하는 추세가 많다.

     

    프로젝터는 비슷한 디자인과 사용형태를 보이지만 쓰임새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이동에 초점을 맞춘 휴대용 프로젝터나 합리적인 가격의 일반 보급형 프로젝터도 있고, 무엇보다 화질을 중시한 전문가용 거치형 프로젝터 제품군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전문가용 중형 프로젝터는 대강당이나 대회의실 같은 넓은 장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거나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나 정확한 색상을 표현해야할 전문가 모임에서 활용도가 빛난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 유환아이텍 파나소닉 프로젝터 PT-EX520

     

    파나소닉 프로젝터의 한국총판 유환아이텍(UIT Inc. 대표 유창수, www.uhitech.co.kr)이 선보인 파나소닉 PT-EX520은 전문가를 위한 고화질에 어디서나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중형 프로젝터다.

     

    단일 램프로 5,3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하며 밝은 공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데이라이트 뷰 기능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화질을 중시한 제품으로 일반 프로젝터를 뛰어넘는 선명한 화질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전문가용 프로젝터를 살펴보자.

     

    ■ 세련미와 이동성을 더한 중형 프로젝터

     

    전문가용 중형 프로젝터라고 하면 크고 투박한 제품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분명 예전의 중형 프로젝터는 그러한 모습이 대부분이었지만 파나소닉 PT-EX520은 콤팩트하면서도 부드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바디를 입었으며 전면과 뒷면을 모두 라운드 처리해 투박한 중형 프로젝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그렇기에 최신 인테리어가 갖춰진 공간에 잘 어울리는 세련미를 발산한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전문가용 프로젝터인 만큼 설치에 제한이 있는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와 달리 수직 360도 어느 각도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테이블이나 바닥, 천정에 거꾸로 설치하는 것은 물론 천장에서 바닥으로 투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천장에 거치형으로 설치할 경우 프로젝터 렌즈가 정중앙에 위치하는 만큼 프로젝터 스크린에 화면을 똑바로 맞추기도 쉽다.

     

    PT-EX520은 전문가급 화질을 구현하면서도 크기는 콤팩트하게 갖췄다. 너비는 498mm, 깊이 398mm, 높이는 145mm로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보다 조금 큰 정도로 테이블 위에 놓아도 부담스럽지 않고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무게는 8.4kg으로 휴대에 특화된 제품은 아니지만 장소를 옮겨가면서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휴대성을 갖췄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프로젝터 상단에는 4개의 LED를 배치해 프로젝터 작동 상태를 알린다. LED는 윗면과 정면에 겹쳐져 있기에 어디서나 LED를 확인할 수 있다. 4개의 LED는 전원 및 램프(Lamp), 온도 표시등(Temp), 필터 표시등(Filter)으로 전원 상태를 쉽게 할 수 있으며 온도가 너무 높거나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면 적색 LED를 띄워 알려준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간단한 조작을 위한 본체 버튼은 뒷면에 배치됐다. 본체 버튼이 윗면이나 측면이 아닌 입력단자와 함께 뒷면에 위치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더욱 깔끔하다. 버튼은 총 10개로 프로젝터의 모든 설정을 본체 버튼만으로 끝낼 수 있다. 물론 원거리에서 조작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 듀얼 HDMI 단자, 미러링 장치 위한 USB 단자 채택

     

    파나소닉 PT-EX520의 입력단자는 후면에 위치한다. 제품 높이는 145mm로 슬림하지만 중형 프로젝터다운 풍부한 입력단자를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PC와 연결하기 위한 D-Sub(RGB) 단자와 D-Sub 출력 단자로 프로젝터 이미지를 다른 모니터에도 동시에 투사할 수 있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여기에 PC나 노트북은 물론 셋톱박스, 콘솔 게임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노트북,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까지 연결할 수 있는 HDMI 단자를 2개나 채택했다. 듀얼 HDMI 단자를 통해 HDMI 장치를 동시에 2대를 연결해놓고 입력소스만 간단히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개의 USB 단자와 LAN 단자를 채택했으며, 리모트 단자, 시리얼 인, 비디오 인, 오디오 인/아웃, 컴포넌트(Y/Pb/PR) 단자를 지원해 아날로그 장비까지 충실하게 지원한다.

     

    ‘DC OUT 5V’라 쓰여진 USB 단자는 5V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최근 쓰임새를 넓히고 있는 스틱 PC나 구글 크롬캐스트와 같은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 등을 프로젝터에 연결했을 때 직접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만약 전력을 공급하는 USB 단자가 없을 경우 별도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줘야 하기 때문에 설치도 번거로워지고 보기에도 깔끔하지 않다. 그렇기에 PT-EX520의 USB 단자를 통해 최신 디스플레이 장치의 연결이 더욱 쉬워질 수 있다.

     

    또한 ‘와이어리스(Wireless)’라 쓰여진 USB 단자는 별도로 판매하는 ‘ET-WML100 와이어리스 어댑터’를 연결하면 무선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해당 어댑터를 통해 윈도우 PC나 애플 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무선 프로젝션을 진행할 수 있다.



    ■ 5,300 안시루멘으로 밝은 장소의 프레젠테이션도 걱정 없어

     

    파나소닉 PT-EX520은 단일 램프로도 5,3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한다.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를 압도하는 밝기로 프레젠테이션의 텍스트를 선명하게 보기에 좋고 고해상도 이미지나 동영상을 감상하기에도 적절하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 형광등 바로 아래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표현한다

     

    특히 5,300 안시루멘의 밝기라면 실내조명이나 채광이 있더라도 원본에 가까운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밝은 실내에서 발표자를 함께 보거나 발표 자료를 보면서 진행이 되는 프레젠테이션이 많은 만큼 높은 밝기의 프로젝터가 높은 활용성을 지닌다.

     

    여기에 밝은 장소에 특화된 파나소닉만의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Daylight View Basic) 기능을 지원한다. 데이라이트 뷰 기능은 프로젝터의 내장 센서가 주변의 빛을 스스로 측정해 프로젝터 밝기를 조절함은 물론 선명도, 감마 곡선, 색상 정확도까지 높여 사용자가 색을 더욱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한다. 특히 EX520에 담긴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 기능은 3단계로 조정이 가능해 더욱 세밀하게 밝기를 설정할 수 있다.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는 최대 300인치의 화면을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파나소닉 PT-EX520은 최소 40인치부터 400인치까지 화면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멀티 프로젝션 기능을 지원해 동일한 파나소닉 프로젝터를 추가하면 400인치 이상의 초대형 화면을 만들 수도 있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 영화를 감상하기에도 잘 어울린다

     

    화면 해상도는 XGA(1,024x768)에 4:3 화면비를 지원한다. 이는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된 화면비이며 리모컨의 ‘Aspect’ 버튼을 누르면 즉시 16:9 화면비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와이드 해상도의 콘텐츠를 감상할 경우에는 간단히 화면비를 변경하면 된다.

     

    여기에 줌 렌즈를 채택해 여유롭게 투사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전문가급 프로젝터지만 꼭 넓은 장소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최소 화면 크기인 40인치를 구현하려면 1.05m의 거리만 있으면 된다. 100인치는 2.67m, 300인치를 위해서는 8.07m의 투사 거리를 필요로 한다.

     

    또한 렌즈는 교체형으로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다른 렌즈로 교체해서 쓸 수 있다. 마치 DSLR 카메라의 렌즈를 교체하듯 렌즈 해제 버튼을 누르고 렌즈를 돌리면 돼 간단하다.

     

    ■ 5,000시간의 램프 수명, 남다른 내구성 설계

     

    프로젝터 램프는 하나의 소모품으로 일정 수명이 다하면 새 부품으로 교체해야 한다. 램프 수명은 프로젝터마다 다르기 때문에 더욱 긴 수명의 램프를 고르는 것이 유지보수 비용을 절약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파나소닉 PT-EX520은 램프의 밝기를 더욱 높이는 것과 동시에 수명까지 더욱 끌어올렸다. 일반 모드로 쓸 경우에는 4,000시간,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 5,000시간까지 램프를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램프 교체에 따른 시간이나 비용을 줄이기에 적합하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램프 수명을 늘리기 위한 에코 모드를 활성화하기도 쉽다. 리모컨의 녹색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간단히 활성화할 수 있다.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램프 수명을 늘리는 것은 물론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고, 작동음이 29dB까지 내려 소음이 없는 조용한 프레젠테이션까지 가능하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또 다른 프로젝터 소모품인 에어필터는 무려 15,000시간의 사용 시간을 지녔다. 반영구적인 수명에 가까운 에어필터는 필터 교체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물 세척도 가능해 관리가 쉽다. 수명만 늘린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 컷 필터로 미세한 먼지 입자까지 걸러낸다.

     

    램프의 수명을 늘리는 것은 물론 프로젝터의 내구성도 높였다. 단방향 공기 흐름 설계를 통해 이물질로부터 램프를 보호하며 렌즈 블록 흡기 덕트 및 에어필터를 통해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램프와 에어필터의 교체도 쉽다. 램프는 프로젝터 상단에서 필터는 프로젝터 측면에서 교체할 수 있어 브라켓에 프로젝터를 고정시켜도 브라켓을 분리하지 않고도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 화면을 자유롭게 이동시키는 렌즈시프트

     

    일반적으로 프로젝터 설치 시 화면을 옮기려고 한다면 프로젝터를 함께 들어서 옮겨야 한다. 그렇지만 PT-EX520은 전문가급 프로젝터인 만큼 렌즈가 프로젝터 안에서 움직이는 렌즈시프트라는 고급 기능을 채택해 프로젝터를 이동시키지 않아도 화면을 간단히 이동시킬 수 있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이를 통해 프로젝터를 설치하기가 더욱 간단하고 천장에 거치했을 경우 거치대에서 프로젝터를 떼어내지 않고도 쉽게 화면 재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렌즈 시프트라고 해도 프로젝터에 따라 수직으로만 움직이는 경우가 있지만, 파나소닉 PT-EX520은 렌즈를 상하좌우 모두 이동시킬 수 있어 완벽한 렌즈시프트 기능을 지원한다.

     

    중형 프로젝터는 성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어느 환경에서나 설치할 수 있는 설치 자유도를 특징으로 한다. 파나소닉 PT-EX520은 렌즈 시프트를 통한 화면 이동은 물론 렌즈 초점(포커스)이나 화면 크기를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어 수동으로 렌즈를 설정해야 하는 다른 프로젝터와 달리 먼 거리에서도 렌즈를 조절할 수 있다.

     

    ■ 최적의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맞춤 기능 지원

     

    파나소닉 EX520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채택하였다. 해당 기능은 무선 리모컨을 통해 간단히 실행할 수 있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프로젝터를 다루기 익숙하지 않거나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면 리모컨의 ‘오토 셋업(AUTO SETUP)’ 버튼을 누르자. 이를 통해 이미지의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사다리꼴 보정’ 기능을 지원해 프로젝터가 자동으로 사다리꼴 왜곡을 잡아준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리모컨의 ‘Screen ADJ’ 버튼을 누르면 수동 화면 조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다리꼴 보정 및 코너 보정은 물론 곡면 스크린 보정 기능을 지원해 일반적이지 않은 원형이나 곡면 스크린에서도 왜곡 없는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화면 조정은 리모컨의 방향키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기계식 렌즈 셔터를 채택해 일시적으로 화면을 검게 만들어야 할 때 리모컨의 ‘셔터(Shutter)’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화면을 완전히 검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소리만 따로 끄고자 한다면 ‘뮤트(Mute)’ 버튼을 누르면 된다.

     

    프레젠테이션 진행 도중 쉬는 시간이 되어 화면이나 소리를 꺼야 할 때 리모컨의 ‘AV Mute’ 버튼을 누르면 즉시 프로젝터 화면을 끌 수 있다. 여기에 소리만 따로 끄고자 한다면 ‘뮤트(Mute)’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전문가급 프로젝터에서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능도 돋보인다. 리모컨의 ‘온 스크린(On Screen)’ 버튼을 누르면 메뉴나 입력 단자 등을 화면에 보이지 않도록 한다. 이는 더욱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기능이다. 또한 자주 쓰는 별도의 작업이 있다면 ‘펑션(Function)’ 버튼에 저장해 간편히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 프레젠테이션 경과 시간을 띄워주는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이 밖에도 경과 시간을 띄워줘 프레젠테이션을 연습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지정된 시간에 프로젝터를 켤 수 있는 '스케줄링', 화면을 일시 정지할 수 있는 프리즈(Freeze)의 기능 등을 품었다.

     

    내장 스피커의 출력도 남다르다. 10W의 출력으로 별도의 스피커를 대체할 정도의 음량을 들려줘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영화나 뮤직비디오 등의 감상도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오디오 아웃 단자를 갖춰 별도의 스피커를 배치해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화질과 경제성을 모두 잡은 전문가급 프로젝터

     

    전문가를 위한 고휘도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파나소닉 ‘PT-EX520’

     

    전문가를 위한 중형 프로젝터라고 하면 투박한 디자인에 경제성이 다소 떨어질 것을 예상하지만 파나소닉이 선보인 PT-EX520은 그 반대다. 콤팩트하고 부드러운 라인이 돋보이는 깔끔한 디자인에 5,300 안시루멘의 밝기와 400인치의 화면을 지원하면서도 최대 5,000시간의 램프 수명과 에코 모드, 내구성 설계로 잔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프로젝터로 적합하다.

     

    여기에 중형 프로젝터답게 두 개의 HDMI 등 풍부한 입력단자와 화면을 자유롭게 이동시키는 렌즈 시프트 등 쉽고 간단히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화면을 만들어낸다. 어디서나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이끌 계획이라면 파나소닉의 중형 프로젝터 PT-EX520을 눈여겨보자.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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