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그래비티 랙(Zero Gravity Racks)은 방 높은 곳에 물건을 수납할 수 있게 해주는 수납용 선반이다. 마치 중력을 무시한 듯 손쉽게 방안 높은 곳에 물건을 배치할 수 있게 해주는 것. 드라이버로 볼트를 연결하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벽에 서핑보드나 자전거, 낚시도구 등을 수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설치한 랙에 물건을 실은 다음 안전 잠금을 해제하면 가스식 서스펜션을 이용해 랙이 자동으로 튀어 나온다. 안전장치를 이용해 제자리로 고정시킬 수 있는 건 물론. 천장에 올려두고 안전장치를 제자리에 고정시키면 수납이 끝난다.
앞서 밝혔듯 이 제품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자전거나 서핑보드, 스노보드, 낚시도구 같은 걸 넣어둘 때 편리하다. 빈 공간에 배치하면 공간 활용도는 물론 방을 깨끗하고 넓게 쓸 수 있는 것. 더구나 여성도 쉽게 이용할 수 잇다는 게 장점이다. 최소한의 힘만으로 랙을 들어올리기 때문.
크기에 따라 기본형은 13kg, 라지(Large) 15∼18kg, X-라지(X-Large)는 19∼25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 2016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