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자회사 샤오이, 미러리스 카메라 M1 공개 |
가성비 끝/판/왕! 샤오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샅샅히 살펴보자~! |
샤오미의 자회사 샤오이에서 첫 미러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가격은 표준 줌 렌즈 키트 기준 2199위안(한화 약 36만 9천원)으로
샤오미만의 특징인 가성비가 뛰어남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샤오미에서 만든 것은 다를거다.' 라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처음 출시한 미러리스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러리스 카메라 샤오이 M1의 디자인!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인 샤오미 브랜드 이미지인 만큼
M1 디자인 또한 처음 드는 생각은 '깔끔하다' 입니다.
한편으론,
라이카 T 디자인과 많이 닮은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사진상으로 봤을때 거의 비슷함을 느끼겠나요?
카피캣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제조사인 만큼
이번 디자인도 따라한 것은 아닐까? 란 생각이 들지만
원체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만큼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족도는 높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블랙 말고도 실버색상도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실버 두가지)
다음은 가장 중요한 카메라의 스펙이죠!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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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 샤오이 M1 |
센서 |
CMOS:마이크로포서드(1:2크롭) 크기: 17.3 x 13 mm (올림푸스 PEN-F 센서와 동일) |
마운트 |
마이크로 포서즈 |
화소 |
2016만 화소 |
화면 |
3인치 고정식 액정 모니터 |
AF |
컨트라스트 AF |
ISO |
자동, 100 ~ 25600 |
셔터스피드 |
1/4000 초 |
스마트 |
무선전송(WiFi) |
동영상 |
UHD(4K), 30프레임 |
요즘 없으면 섭섭하다~ 하는 UHD(4K) 동영상 촬영 지원 부터
미러리스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스펙을 두루두루 채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소니 IMX269' 센서 채용으로
올림푸스 PEN-F 센서와 동일한 센서를 사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센서는 카메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요소로
샤오이가 선택한 센서 또한 기존의 출시됐던 미러리스와 견주어 봤을때
절대 꿀리지 않을 센서를 채용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마이크로포서즈(이하 마포) 마운트 채용을 하였는데요.
샤오이에서 미러리스를 출시하였을때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렌즈도 발표하였습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 할 수 있는 표준 줌 렌즈와 망원 단 렌즈로
기존 마포 바디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렌즈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M1 바디에 마포 렌즈를 호환하여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고정식 액정 모니터' 입니다.
미러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액정 모니터를 자유자재로 '셀카'를 찍는 것인데
샤오이 M1 경우 고정식 액정모니터를 탑재하여
셀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앵글 구성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AS 문제.
국내 AS가 없다고 볼 정도로 AS를 받기가 어려운데요.
지난 9월 용산에 AS 센터가 생겼다고는 하지만
국내 대기업의 AS 서비스와 비교해 봤을때 많은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S에 예민한 분이라면 구입시 한번쯤은 고려해 봐야 할 것입니다.
먼저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처음 카메라를 구매할 때
'내가 어떤 카메라를 사야하지?'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데요.
카메라의 종류도 많고 가격대는 왜그렇게 다양한지.
내가 이 카메라를 구매하면 잘 산것인가? 의문도 많이 들기도 합니다.
샤오이 M1 제품의 경우
일단 가격적으로 부담이 덜 하고(미러리스 금액은 4~50만원대)
스펙적으로 봤을때 기본 이상을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또,
기존 마포유저들에게도 다양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한번쯤 사용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샤오이 M1이 더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