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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 보다 못한 SKT '루나S', 부진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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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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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지난 달 12일, 전용폰으로 출시한 루나S의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0월 출시됐던 전작 루나가 3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히트를 기록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결과다.

     

    루나S의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전작보다 높아진 출고가와 AP 등 성능이 좋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루나S의 판매량은 일 평균 1천대 수준이다. 전작 루나의 경우 출시 초반 일 평균 2천500정도 팔렸기 때문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처음에는 몇 백대만 팔렸지만 최근 공시지원금이 올라가면서 구매가가 낮아지자 판매량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출시했던 루나의 경우 AP가 퀄컴 스냅드래곤 801프로세서에 3GB의 램을 담았다. 당시 갤럭시S6가 최신 폰이었는데 루나의 성능은 갤럭시S5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출고가도 44만9천원이었기 때문에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다. 모델 설현을 사용한 마케팅 전략도 한 몫 했다.

     

    ▲ 사진=SK텔레콤

     

    하지만 루나S의 경우 AP가 퀄컴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 램이 4GB이다. 출고가는 56만8천700원으로 전작보다 가격이 10만원 이상 올라갔다. 성능 역시 스냅드래곤 652프로세서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루나S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600대의 제품은 중급형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루나S의 50만원대 중반 가격은 다소 비싼 점이 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됐던 SK텔레콤의 갤럭시A8 2016년형이 루나S에 비해 8만원 가량 비싸지만 성능이 훨씬 좋다는 점도 루나S가 부진한 이유 중 하나다. 갤럭시A8의 경우 엑시노스 7420프로세서로 갤럭시노트5와 AP가 같고 삼성전자의 제품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루나가 출시됐던 작년과 달리 중저가폰이 많이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갤럭시A8 2016년형도 현재 일 평균 1천500대 정도가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예전과 달리 중저가 라인업을 늘리고 있고, KT와 LG유플러스는 화웨이와 협업에 전용 중저가폰을 최근 출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루나S와 루나의 출시 시점을 비교하면 상황이 크게 다르다”며 “현재는 작년과 달리 중저가폰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식 기자  |  ybaek@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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