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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피스 “삼성, 갤노트7 부품 재활용 계획 밝혀야”

    • 매일경제 로고

    • 2016-11-10

    • 조회 :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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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리콜 조치된 갤럭시노트7 430만대 분량에 대해 재활용, 재사용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나아가 갤럭시노트7 처리 방안을 시작으로 전체적인 IT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는 10일 ‘순환경제를 위한 폐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재사용’이란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일 사무소의 만프레드 산텐 IT 분야 화학물질 전문가와 화상회의를 통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그린피스 의뢰로 외코인스티투트(OEKO)가 작성했다.

     

    만프레드 산텐은 “스마트폰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품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고, 수명이 다한 제품을 적절히 수거하여 자원을 재사용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노력을 통해 자원의 순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부품의 교환, 수리, 재사용, 재활용 등이 쉽도록 제품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이런 사항들이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린피스 측은 스마트폰 시장 전체에 자원 재사용을 요구하면서 특히 최근 리콜 조치를 실시하면서 대량으로 폐기품이 발생한 갤럭시노트7 처리 방안에 대한 답변을 삼성전자에 요구했다.

     

    서울사무소 이현숙 선임 IT캠페이너는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7 처리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지만 아직 계획이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면서 중단기적 제안을 내놨다.

     

    우선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에 대한 조속한 규명과 발표를 요구했다. 투명성을 확보한 뒤 발화에 관련없는 부품을 골라내 부품 재활용을 늘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를테면 아직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메라 모듈, 진동 모터 유닛, 마이크 모듈 등 발화에 거의 연관이 없다고 여길만한 부품을 분리해 다른 제품에 사용하라는 것이다.

     

    아울러 부품 생산시 가장 많은 환경적 비용이 드는 부품 재사용을 할 때 디스플레이 패널, 칩셋, PCB 등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캠페이너는 “다른 전자 쓰레기와 섞지 않고 단독으로 처리해 재활용 할 수 있는 유가금속 수를 늘려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부품의 재사용과 이를 이용한 재 제조, 제품 수명 연장과 쉬운 수리 등 전체적인 IT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나 내일 안에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7을 가장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의 예와 장기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재사용, 재활용 내용 제안서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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