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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북프로…사라진 맥세이프 되살린다?

    • 매일경제 로고

    • 2016-11-14

    • 조회 : 1,27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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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네이터(Snapnator)는 신형 맥북프로의 충전 케이블을 맥세이프(MagSafe)화해주는 제품이다. 얼마 전 애플이 선보인 맥북프로는 USB 타입C가 전원 커넥터를 겸하고 있다. 이제까지 맥북 시리즈의 전통 같았던 맥세이프 전원 어댑터가 사라진 것. 이런 이유로 앞으로 무심코 케이블에 팔다리가 걸리면 본체가 떨어져 버릴 우려를 느끼는 소비자도 있을 것이다.

     

    미국 로스엔젤리스에 위치한 스타트업인 스냅네이터가 이런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제품이 동명 모델. USB 타입C를 기반으로 한 맥북프로 케이블을 맥세이프화해주는 어댑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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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품은 외형만 보면 USB 타입C 커넥터지만 중간 부분에 맥세이프처럼 자석으로 착탈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또 100W까지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15인치 맥북프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맥북프로 외에 USB 타입C 기반이라면 타사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단자부 자체를 콤팩트하게 설계해 장착해도 돌출부는 5mm에 불과하다. 또 USB 타입C를 이용한 데이터 패스 스루도 지원한다. 다만 통신 속도의 경우에는 USB 3.1인지 혹은 2.0인지 여부는 불명확하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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