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하루 4잔 이상 계속 마시면 조기 사망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매일 아침 일어나 커피를 빠뜨릴 수 없다는 사람이 많다. 도대체 사람들이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커피를 마시고 있다. 생물은 원래 쓴맛을 완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쓴 게 입에 들어가면 독하다고 느끼는 기능은 몸에 갖추고 있다. 하지만 커피를 독하다고 인식함에도 마신다. 한 가지 이론은 인간은 약학적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들 수 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섭취하면 눈이 선명해지는 약학적 효과가 있다. 커피를 마시면 단순히 의식만 명확해지는 게 아니라 인지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긍정적 요인 때문에 일부러 쓴 커피를 선호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커피의 쓴맛을 평소보다 느끼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코나 혀, 내장 수용체가 점점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체 구조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2016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