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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브2....

    • 설이뚜뚜

    • 2006-05-15

    • 조회 : 2,007

    • 댓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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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모빌블루 공식 쇼핑몰

    현원 모비블루 큐브(DAH-1500)의 감탄사 유발 요인은 두 말 할것 없이 "크기"이다. 큐브는 지난해 비판적이고 회의적인 시각의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쿨한 데뷔식을 치뤘다.  놀랍도록 작은 크기는 모든 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냈고, 광고 모델이 귀걸이 대신 차고 나와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런 작은 크기에 더 열광한 이들은 국내보다도 오히려 해외 소비자들이였다. 미국 유수의 소매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2세대 큐브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는 빗발쳤다.

    국내 소비자들에 비해 미국에서 더 큰 인기를 끈 요인은 간단하다. 미국인들에게 큐브는 아이팟과는 전혀 다른 최초의 MP3 플레이어였기 때문이다. 아이팟 일색인 미국의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아이팟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진 MP3 플레이어를 찾기는 쉽지 않았고, 큐브는 그 유일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확실한 성공을 보장받은 현원은 큐브 1의 불편한 점을 개선시키고, 성능을 향상시킨 큐브 2를 발매하며 또 한번 소비자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낼 준비를 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컬러 액정이다!

    2.4cm 정육면체 모습의 큐브는 다른 MP3 플레이어와 디자인이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어느 정도 작은지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부피를 알아보는 것. 경쟁사중 작기로 유명한 MP3 플레이어와 부피를 비교해 보았다.

    우선 애플의 아이팟 나노가 약 24.5ml이고 셔플은 19ml. 국내 제품으로는 아이리버 N12가 약 18ml, 엠피오 FL400이 17ml 정도이다. 큐브2는 약 14ml로 아이팟 나노에 비해 40%, 셔플에 비해서도 30%정도 더 부피가 작다. 국내의 다른 MP3 플레이어와 비교해도 20~30% 이상 부피가 작다. 체감되는 크기뿐 아니라 실제 부피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제품이 틀림없다. 작은 크기답게 무게 역시 18g으로 과장을 조금 보탠다면 이어폰 2개 정도의 무게이다. (이어폰 무게는 평균 5g~10g)

    플라스틱 재질로 바뀐 큐브2는 큐브와 비교한다면 상당히 따뜻해지고, 손에 닿는 감촉이 부드러워 졌다. 마치 잘 가공된 주사위를 손에 쥔 만족스러운 느낌이다.

    큐브의 크기가 워낙 작기 때문에 일반 플라스틱 버튼은 손크기가 맞지 않는다면 조작하기가 무척 힘들다.  그러나 고무 재질의 버튼은 손톱으로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뚜렷이 조작감이 향상되었다. 스트랩 고리도 돌출식에서 빌트인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부분 역시 사용자들의 사용습관을 고려한 변화. 다른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은 큐브의 특성상 돌출된 고리가 부담스러워 보이는 느낌도 있었기 때문이다.

    몇가지 작은 개선이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무척 세련되어졌다. 기존 큐브가 "믿을 수 없이 작은 MP3 플레이어" 정도의 평가였다면 큐브2는 "믿을 수 없이 작고 세련된 MP3 플레이어"라는 수식어를 붙혀도 될 만하다.

    64X48 해상도의 약 0.67인치 정도의 작은 LCD 크기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기존 단색 OLED 액정이 컬러 OLED 액정으로 바뀌면서 멀티미디어 MP3 플레이어로 변신을 꾀하였다. 컬러 LCD를 지원하는 만큼 전작에서 지원 되지 않던 동영상 재생 및 JPG 재생이 가능하다. 비록 LCD 크기가 워낙 작기 때문에 본격적인 감상 용도로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깔끔해진 메뉴와 아이콘, GUI만 봐도 흐뭇해 진다.

     

    앞서 말했듯이 버튼의 재질이 달라졌기 때문에 다소 손이 큰 사람도 손톱을 이용한다면 큰 무리없이 조작이 가능하다. 물론 워낙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뛰어난 조작성을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다만 한 단계 나아진 조작성과 수려해진 메뉴 및 아이콘에 대해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참고로 큐브는 USB 커넥터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현원이 특허로 가지고 있는 3.5mm 잭을 이용해서 USB와 충전, 이어폰 연결을 모두 공유한다. 물론 USB가 3.5mm 이어폰잭 형태이기 때문에 호환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당연한 선택이였을 것이다.

    기존 큐브는 음질에 있어서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였다. 개성이 부족한 음색과 다소 힘이 없는 듯한 사운드는 현원의 다른 제품에 비해서 부족한게 사실이였다. 그러나 큐브 2의 음질은 확실히 향상되었다. 음의 분리도나 해상력은 뚜렷이 나아졌고, 베이스 음도 풍성해졌다. 현원의 다른 제품들과 비교할 때 차이점이 거의 없어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SRS 음장을 지원하고, Definition과 TrueBass, SRS 레벨을 단계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음장 모드로는 7가지(보통, 락, 재즈, 클래식, 팝, 라이브, 댄스)를 제공한다. 아직 출시전 제품이라서 번들 이어폰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원이 주로 도끼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하기 때문에 도끼 3로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0.67인치에 불과한 화면이지만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실제 플레이해 본 결과 상당히 화면이 자연스럽다. 비록 도트가 세밀하지 못하고, 화면이 정사각형 형태라서 일반적인 4:3 비율이 아니지만 쏠쏠한 재미가 있다. MP3 플레이어로써는 비슷한 크기의 제품이 있을지 몰라도, 동영상 플레이어로써는 의심할 바 없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제품일 것이다.

    작지만 알찬 기능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JPG 파일의 재생이 가능하며 슬라이드 쇼 기능도 제공한다. 다만 64X48 해상도로 사진을 편집해야 가장 최적의 상태로 감상할 수 있다. 역시 작은 LCD로 인해 큰 실효성은 없지만 재미있는 기능이라 하겠다.

    작지만 알찬 기능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JPG 파일의 재생이 가능하며 슬라이드 쇼 기능도 제공한다. 다만 64X48 해상도로 사진을 편집해야 가장 최적의 상태로 감상할 수 있다. 역시 작은 LCD로 인해 큰 실효성은 없지만 재미있는 기능이라 하겠다.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외에도 FM 라디오, 보이스 레코더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표면에는 mic 구멍이 보이지 않지만 실제 테스트해 본 결과 꽤 훌륭한 녹음 감도를 보여준다. 아마도 Reset 스위치를 mic와 공유하는 듯 하다.  그 밖에도 SRS 음장 제공과 재생 속도 조절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테스트 제품에는 한국어 지원이 빠져 있었다.

    큐브의 장단점은 너무나 명확하다. 바로 "크기"
    이 작은 크기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과도 같다. 조작성과 다기능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몸체와 작은 LCD로 인한 불편이 단점이 될 것이지만, 악세사리와도 같은 깜찍한 크기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큰 만족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크기가 너무 작아서 잃어버리기 쉽다는 트집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MP3 플레이어는 대부분의 시간을 항상 이어폰을 달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을 듯 하다.


    *전용 스피커도 있네요..^^ 귀엽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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