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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loansnaps.com/220864428531

간혹 보면 4K 촬영 디바이스를 구매하고도 4K로 촬영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K 영상을 담기 위해서는 해당 영상을 담는 실제 디바이스(카메라, 영상기기)도 필요하지만 영상을 기록하는 메모리 카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 또한 4K 영상 장비에 기존에 사용했던 메모리 카드를 사용했다가 오류 또는 충고 메시지가 떠서 진땀을 뺀 적이 있습니다. 바로 메모리 카드의 용량과 속도 문제였죠. 이번에 소개하는 카메라 악세서리는 4K 영상 촬영에 도움을 주는 트랜센드 SDXC UHS-I U3 4K 메모리 카드입니다. 영상뿐 아니라 사진 생활에 있어서도 좋은 메모리 카드는 연사나 사진 저장에 있어서도 유리합니다.

굳이 제품 소개가 아니더라도 이 글은 사진 또는 영상을 다루고 있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메모리 카드를 보면 용량은 물론 메모리 종류와 저장 방식, 규격 등이 적혀있습니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SDXC 메모리 용량에 따라 결정되는 종류입니다. SDXC는 64GB 이상의 메모리 모델의 의미합니다. 32GB까지는 SDHC, 2GB는 SD.
UHS-I U3 고성능 메모리 카드를 구분하는 규격입니다. U3는 최저 쓰기 속도 30MB/S가 보장된다는 뜻입니다. *(4K 촬영 가능)
Class 10 파일을 복사할 때 최저 파일 전송 속도를 나타내는 숫자로 이 숫자가 높을수록 전송 속도가 빠릅니다. 현재는 10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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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카드를 선택할 때 위 세 가지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이 세 가지로 인해서 읽고 쓰는 속도가 거의 결정된다고 보면 됩니다.
더해서 트랜센트 메모리 카드는 아래의 기능을 확장해서 더 지원합니다.
ECC 내장 - 읽고 쓰는 과정에서 나타난 오류를 자동으로 검사하고 수정합니다. 큰 용량의 깨진 파일도 안정적으로 전송 가능.
복구 프로그램 지원 - 트랜센트에서는 'RecoveRx'라는 별도의 메모리 복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제품 역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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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촬영자라면 용량은 128GB 이상을 권장합니다. 4K는 일반 FHD보다 용량이 4배 정도 더 큽니다. 용량이 큰 만큼 손실되었을 때 잃는 아픔도 크기 때문에 ECC가 내장되었는지, 복구 프로그램은 지원하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트랜센드 SDXC UHS-I U3는 4K 디바이스가 보급화되어 출시되었던 2014년도에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메모리 용량은 64GB~256GB까지 있고, 저장 방식은 MLC 플래시 타입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로 64GB의 경우 2만원 중반대, 128GB는 6만원 초반대, 256GB는 15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MLC 플래시 - 플래시 타입은 SLC와 MLC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속도는 SLC가 더 빠르지만 안정성 면에서 MLC 플래시가 더 우수해서 요즘 메모리 카드는 대부분 MLC 플래시 타입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더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최대 읽기 속도는 95MB/s, 쓰기 속도는 60MB/s입니다. (USB3.0기준)
속도 테스트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에서 진행했습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SSD, SD카드 등 메모리 속도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는 <링크>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USB 2.0 

아쉽지만 USB2.0에서는 제품이 낼 수 있는 속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가능하다면 USB3.0에서 사용하길 바랍니다. 제 컴퓨터는 USB2.0밖에 없어서 답답해죽겠습니다.. 제 컴이 11년식이라...

안나 노트북에는 USB3.0이 탑재되어 있어서 노트북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전 SD 카드를 사용할 일이 카메라 밖에 없기 때문에 카메라의 사진 저장 속도에 조금 민감한 편입니다. 카메라도 사진 저장 속도가 느리면 연사가 끊기기도 하고, 카메라 자체가 버퍼링이 걸리기도 합니다.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시죠? 그 이유는 역시 메모리 카드의 속도 때문입니다. 빠른거 좋아하는 한국인들은 좋은 메모리 카드 사용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RAW 파일로 촬영하기 때문에 메모리 카드 용량과 속도가 저에겐 더 중요합니다. 최근 사용하고 있는 펜탁스 K-1 바디의 경우 RAW 파일 용량이 50MB가 넘기 때문에 메모리 카드의 쓰기 속도가 느리면 저도 속 터집니다...

K-1 바디 기준(50MB)으로 RAW 파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수는 1,200장입니다. 기존 제가 사용했던 메모리 카드는 겨우 600장 넘기기 힘들었는데 말이죠. 앞으로는 헤이스트 받은 것처럼 셔터를 마구마구 누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USB 3.0을 지원하는 카드 리더기는 필수 아닌 필수입니다. 트랜센드 USB 3.0 카드 리더기는 읽기 130MB/s, 쓰기 95MB/s의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소개드렸던 트랜센드 SDXC UHS-I U3와 함께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SD 카드는 물론 마이크로 SD 카드와 CF 카드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토어 최저가로 12,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할겁니다. 모델명은 RDF8K, RDF-8 등 RDF 시리즈로 검색하시면 된답니다.

몇 년 전 정도만 하더라도 8기가, 16기가 정도의 메모리카드도 용량이 좋다며 자랑하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정도 용량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128기가, 256기가 등 용량이 엄청나게 많이 늘었습니다. 아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도 그만큼 데이터 용량이 방대해졌기 때문에 함께 성장하는 것은 아닌지 싶네요. 제가 4년 전에 카메라를 처음 시작할 때는 사진 용량이 기껏해야 3MB 정도였는데, 지금은 기본 20mb, 높으면 50mb 이상입니다. 그렇다 보니 메모리 용량도 함께 커질 수 밖에요.

고사양 카메라 또는 영상기기에는 고샤앙 메모리 카드가 당연스럽게 필요합니다. 지금도 고민하고 계신다면 트랜센드 메모리 카드는 어떠세요? ECC 기능과 복구 프로그램은 보너스입니다. -END

원문: https://loansnaps.com/220864428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