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종이에 뽑은 사진은 부피나 정리 정돈이 힘들다는 점 등 불편한 게 많다. 이런 이유로 오래된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화하려 하지만 스캐너에 한 장씩 넣어서 일일이 스캔해 가져오는 건 너무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구글이 선보인 스캐너 응용 프로그램인 포토스캔(PhotoScan)은 이런 오래된 사진을 디지털화하는 수고를 덜어낼 수 있게 해준다. 특징은 눈부심 없는 고품질 이미지로 캡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사진 가장자리를 자동으로 감지해 트리밍하고 스캔 방향에 관계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보정해주는 기능도 갖췄다. 촬영을 하다 보면 발생하는 방안 불빛까지도 자동 제거해준다.
실제 정확도도 높다고 한다. 예전 오래된 추억을 디지털화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토스캔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