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nm 기반의 인텔 8세대 코어 커피레이크 프로세서가 2018년 1분기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인텔 커피레이크 프로세서는 메인스트림 및 퍼포먼스 유저들에게 기대되는 시리즈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아키텍쳐로 ipc 개선은 물론 카비레이크에 적용된 개선점이 그대로 이어진다.
일반 데스크탑용 제품군인 커피레이크-S는 쿼드코어와 헥사코어 제품으로 나뉘어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커피레이크는 카비레이크와 유사한 그래픽, 디스플레이, 미디어 아키텍쳐를 지닌다고 알려져 큰 성능향상은 기대하기 어렵고 헥사코어로 늘어난 코어덕분에 전체적인 연산 성능이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커피레이크-H도 헥사코어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노트북에서의 대폭적인 성능향상을 꿈꿔왔던 유저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며 2018년 4월경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저전력 제품군인 커피레이크-U 시리즈는 쿼드코어 기반에 GT3e 내장 그래픽, 128MB eDRAM을 탑재해 뛰어난 그래픽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2018년 3월 출시될 것이라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익스트림 제품군인 커피레이크-X는 새로운 LGA 2066 소켓을 사용하며 카비레이크-X와 동시에 2017년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스카이레이크-X가 10코어 프로세서로 출시되었지만, 카비레이크-X는 쿼드코어로 출시되면서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하이엔드 데스크탑을 구축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 될 것이며 커피레이크-X는 헥사코어로 GT2 내장그래픽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전인수 기자 / erunia1394@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