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노키아(Nokia)의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스펙이 올라왔다.
Android Soul에 따르면 노키아에서 준비 중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제품 이름이나 코드네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퀄컴 스냅드래곤 820 모바일 프로세서와 5.2인치 또는 5.5인치 QHD 디스플레이, 그리고 칼 짜이즈 광학 렌즈를 사용한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본체에 메탈 재질을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 제품의 발표 시기가 내년 2월에 열리는 MWC 2017이 유력시되고 있는데, 이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가운데 스냅드래곤 820보다 클럭이 올라간 스냅드래곤 821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고, MWC 2017에서 발표될 내년도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은 삼성전자 10nm FinFET 공정을 사용한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할 예정이라 발표 시점이 늦어질수록 플래그십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