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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높은 가격에 팔기 힘들어질 것

    • 매일경제 로고

    • 2016-11-25

    • 조회 : 28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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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내년에 정점을 찍고 그 이후 10년 간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24일(이하 현지시각) 경제 분석가들의 예측을 종합해 이같이 전망했다.

     

    경쟁사와의 격차 축소, 중고폰 판매의 증가, 스마트카 및 증강현실 등 새로운 유망 분야에서의 낮은 경쟁력 등이 애플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이상 아이폰을 높은 가격에 팔기 힘들어지고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도 쉽지 않다는 뜻이다.

     

    증권사 앤드류 우에르크위츠의 오펜하이머 분석가는 아이폰 판매량이 출시 10주년을 맞는 2017년에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이 내년 10월 시작되는 2018년 회계연도에 2억4천50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2017년 회계연도 판매량 추정치 2억2천500만 대보다 9%이상 증가한 수치다.

     

    팀쿡 애플 CEO (사진=씨넷)

    팀쿡 애플 CEO (사진=씨넷)

     

    하지만 그는 아이폰 판매량이 내년에 정점을 찍고 이후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펜하이머는 그 원인으로 아이폰과 경쟁사 프리미엄 스마트폰과의 성능 격차가 줄어들고 있고 애플이 더 이상 새로운 하드웨어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특히 이런 이유로 애플이 앞으로는 아이폰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기 힘들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회사 모네스 크레스피 하트의 제임스 칵막 분석가도 이와 유사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애플이 길어진 제품 교체주기와 치열해진 경쟁 탓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칵막은 애플이 앞으로 알파벳, 아마존 등 경쟁사들과 스마트폰, 동영상 스트리밍, 증강현실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 “쉽게 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칵막은 또 중고폰과 리퍼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신제품 판매가 줄어들 수 있고 평균판매가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이와 관련 지난 21일 2015년 8천130만 대였던 세계 중고 스마트폰 판매량이 오는 2020년에는 2억2천260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22.3% 성장한다는 것이다.

     

     

    IDC는 중고 스마트톤 시장 확대가 전통적인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업체,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칵막은 또 애플이 스마트카, 증강현실 등 신규사업 분야에서 구글 및 아마존에 뒤쳐져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점점 경쟁력이 떨어질 아이폰 이외으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지 않다는 뜻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사진=도널드 트럼프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사진=도널드 트럼프 홈페이지)

     

    트럼프 정부 또한 애플에게 불확실성을 안겨다 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는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미국에서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트럼프 당선자가 팀 쿡에게 미국에 공장을 지어 아이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세금 감면,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의 말대로 한다면 아이폰 생산 비용이 증가한다는 점도 애플의 고민거리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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