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아이폰7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내년 A10 부품 발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전해졌다.
현재 애플에서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7과 7+에 탑재되는 A10 프로세서는 TSMC에서 독점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소 식은 그러한 TSMC에 안좋은 소식이라할 수 있다.
해당 소식을 전한 weibo에선 현재 아이폰7의 재고는 현재 상당히 쌓여있으며 판매 부진을 겪고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아이폰7에 사용되는 A10프로세서 즉 TSMC에 납품하는 부품 발주량을 줄일 예정이며 이로인해 16nm 공정기반 가공 라인은 약 80%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일각에선 애플 분석가 KGI 밍치궈는 현재 아이폰의 매출이 정점에 달했으며 11~12월을 비롯해 추후 아이폰 판매율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아직 추측성인 만큼 정확하다 할수는 없으나 정황상 아이폰7의 판매율 부진이 사실이라면 그 업계의 부품을 납품하는 TSMC의 부품 발주량을 줄인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라 할 수 있다.
길문혁 기자 / 필명 마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