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시(Bixi)는 직접 건드릴 필요 없이 가전 제품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미래형 스위치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한다면 재료로 더러워진 손을 화면에 대는 건 귀찮을 수밖에 없다. 비시는 화면을 건드릴 필요 없이 페이지를 넘기거나 음악 볼륨, 조명 밝기 조절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손짓을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읽어 들인 정보를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전송, 화면 관련 앱을 조작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에는 파워포인트 자료를 일일이 조작할 필요 없이 키보드를 만지지 않고 다음 슬라이드로 넘길 수도 있다. 자동차나 자전거를 타고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손동작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