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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속 개성만점 캐릭터를 내 책상 위에 올려둘 수 있다면? 이러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이 바로 캐릭터 스태츄다. 지금까지 발매된 ‘오버워치’ 캐릭터 스태츄는 ‘솔저: 76’, ‘트레이서’가 있다. 여기에 “죽음이 너의 곁을 걷는다”는 대사로 유명한 인기 캐릭터 ‘리퍼’가 추가된다.
블리자드는 11월 28일(북미 기준), 자사 공식 게임 상품 온라인 판매처 ‘블리자드 기어’를 통해 ‘리퍼’ 스태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리퍼’는 두 자루의 샷건을 사용하는 공격형 영웅으로, 첫 공개 트레일러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오버워치’의 트레이드마크로 떠오른 바 있다.
공개된 ‘리퍼’ 스태츄는 주무기 ‘헬파이어 샷건’을 좌우로 겨누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블리자드는 ‘리퍼’가 궁극기인 ‘죽음의 꽃’을 사용하는 모습을 토대로 스태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퍼’를 상징하는 가면과 검은 코트 등이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다.
‘리퍼’ 스태츄 가격은 150달러(한화 약 17만 5,230원)로 책정되었으며, 배송 시기에 따라 물량이 정해져 있다. 2017년 1분기에 첫 번째 물량이 출하되고, 이어서 3분기에 나머지가 나올 예정이다. 주문 시에 자신이 받고 싶은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
▲ '죽음의 꽃'을 사용하는 모습이 모티브 (사진출처: 블리자드 기어 홈페이지)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hunsang1230@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