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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 서른살 그랜저, 보다 젊어지고 감각적으로 변했다

    • 매일경제 로고

    • 2016-12-05

    • 조회 : 21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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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간의 담금질 끝에 더 감각적이고 우아하게 변했다. 6세대로 돌아온 '신형 그랜저' 이야기다.

    올해로 서른 살이 된 그랜저는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오면서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외관은 초기 모델을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젊어졌고, 또 우아해졌다.

    준대형 시장에서 오랜 시간 최고의 자리를 누려온 그랜저는 이제 40~50대가 아닌 30~40대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중후함을 벗고 한층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변신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첫인상부터 달라졌다. '아빠차'를 떠올렸던 과거 모델과 달리 캐쥬얼하고 세련된 면모가 돋보인다. 전면에 보이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은 점잖지만 올드해보이지 않고, 입체적인 주간 주행등이나 해드 램프는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H' 로고가 박혀있는 엠블럼 크기가 커진 것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엠블럼 안에 지능형 안전 기술인 '스마트 센스'가 적용되면서 이를 가리기 위해 엠블럼 크기를 키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후드에서 리어로 연결되는 캐릭터 라인은 풍성한 볼륨감이 느껴지기 보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풍긴다. 뒷부분은 일체형 리어 콤비 램프로 포인트를 줬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일단 5세대 모델이 비해 한층 세련되어 졌다는 건 분명하다. '그랜저' 레터링도 램프 아래로 배치해 전체적인 뒷태를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실내도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고, 수평형 레이아웃과 심플한 조작 버튼 배치로 직관성을 강조했다. 돌출형 디스플레이 우측에 배치된 원형 시계는 생소하긴 하지만, 차를 타고 있다보니 썩 나쁘지 않다.

    뒷좌석도 군더더기 없이 넓직하다. 패밀리 세단을 추구하는 만큼 공간활용성은 우수하다. 다만 뒷좌석 헤드룸은 다소 줄었다.

    신형 그랜저 가솔린 3.0 모델을 타고 서울 광진구부터 강원도 홍천까지 약 70km를 달려봤다. 3.0리터 람다II 개선형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 토크 31.4kg.m의 힘을 내는 모델이다.



    신형 그랜저의 가장 큰 변화는 이 차가 굉장히 똑똑해졌다는 점에 있다. 그동안 고급차에나 적용될 법한 안전·편의 기술들이 신형 그랜저에 대거 적용되면서 자율 주행에 가까운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켜고 페달에서 발을 뗐다. 속도와 차간 간격을 맞춰놓았더니 상황에 따라 속도를 늘렸다 줄이면서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한다. 과속카메라가 나타나면 스스로 속도를 줄였다가, 그 지점이 지나면 다시 속도를 낸다. 차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보니 꽤 오랜시간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이용해 도로를 달리게 됐다.

    커브길에서나 잠시 한눈을 팔아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음과 함께 핸들이 스스로 차선 정중앙으로 차량을 이동한다.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이 적용되면서 차가 스스로 움직여 차선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운전에 서툰 초보자들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될 법한 기능들이다.

    승차감은 굉장히 소프트하다. 부드러움 속 안정감이 느껴진다. 일부러 속도를 내면서 과속방지턱을 넘어갈 때도 튀는 느낌 없이 가뿐하게 넘어간다.



    기존 그랜저도 정숙성이 뛰어났지만, 신형 그랜저는 안정감과 정숙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을 들인 느낌이다. 고속 주행에서도 외부 풍절음을 상당히 잘 잡는다.

    스포츠 모드로 주행 모드를 변경해 속도를 좀 더 내봤다. 차에 힘이 실리면서 부드럽게 속력을 내고 응답성도 빠르다. 다만 컴포트 모드와 비교했을 때 굉장한 변화를 느끼기는 사실 어렵다. 달리는 재미보다는 일상 주행 영역에서 만족도가 높은 차라는 판단이다. 주행 모드 변경 버튼이 변속기 아래 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좀 더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컴포트와 에코, 스포츠 모드를 교대로 이용하며 주행한 결과, 연비는 11.9km/ℓ.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잘 사용한 탓인지 복합 연비 9.9㎞/ℓ를 상회했다.

    이날 시승한 신형 그랜저 3.0 가솔린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천550~3천870만원. 젊어진 디자인에 무난한 주행 성능, 똑똑한 첨단 편의·안전 사양까지 갖춘 것을 고려하면 '3040'세대의 선택을 받을 만한 차가 아닐까 싶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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