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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다가 아니다! '크로스파이어'의 숨은 실력자들

    • 매일경제 로고

    • 2016-12-06

    • 조회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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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6'이 열리는 중국 쑤저우 뚜수호 체육관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중국이다. ‘크로스파이어’가 최고 동시 접속자 600만 명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중국에서부터 비롯됐다. 이러한 강세는 e스포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프로리그가 열리기 전부터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지역 대회가 열리고 있었으며, 스마일게이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리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에서도 첫 시즌부터 4회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쑤저우 뚜수호 체육관에서 ‘크로스파이어’ 최강국을 가리는 CFS 2016 그랜드파이널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브라질, 필리핀, 베트남을 비롯한 11개국, 12개 팀(중국 2팀)이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탄탄한 글로벌 e스포츠 FPS 종목으로 자리잡은 ‘크로스파이어’의 올해 최강 국가는 어떤 곳이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를 생각하면 왠지 ‘중국천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의외의 숨은 강자들이 숨어 있다. 중국의 강세는 여전하지만, 그 아성을 위협하는 신흥 국가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여러 지역, 다양한 국가가 맞대결하는 ‘글로벌 e스포츠’가 흥하기 위해서는 특정 국가의 독식체제보다는 여러 경쟁자가 치열하게 맞붙는 구도가 더 유리하다. 다시 말해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리그는 최강자 중국과 이에 맞서는 신흥세력의 부상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동남아, 남미의 각축전, 우승의 영광은 어느 지역에?

    우선 중국은 올해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CFS’ 출범 후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4년 연속으로 ‘크로스파이어’ 최강국으로 군림해왔다. 여기에 출전하는 팀도 만만치 않다. 2014년에 열린 CFS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통의 강호 ‘AG. 롱주’와 각 지역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국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창단 1년 만에 ‘대표팀’ 타이틀을 따낸 ‘VG. 판다TV’가 출전을 준비 중이다.

    한국이 ‘리그 오브 레전드’ 강국인 것처럼 중국 역시 ‘크로스파이어’에서 지금까지 독보적인 위치를 점해왔다. 여기에 출전 지역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프로리그를 진행해온 곳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기존 경력과 현지 선수들의 실전 경험, 그리고 선수 풀에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에 출전하는 국가 중 유일하게 대표팀이 2팀이기도 하다. 이를 토대로 중국은 이번 시즌 우승컵을 거머쥐며 기존의 강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 'CFS 2016' 중국 대표팀 'AG. 롱주'(상)과 'VG. 판다TV'(하) (사진출처: 대회 공식 홈페이지)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올해는 경쟁자가 만만치 않다. 특히 올해부터 스마일게이트가 주최하는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가 시작된 브라질, 필리핀, 베트남이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베트남의 경우 지난 CFS 2014에서 준우승에 오르며 신흥강자로 우뚝 올라섰다. 그리고 올해에는 첫 우승을 노리고 베트남의 ‘크로스파이어’ 강팀으로 손꼽히는 ‘프리덤 게이밍’이 출전한다. 베트남 현지 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도 출전하며 많은 경력을 쌓아온 ‘프리덤 게이밍’은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 'CFS 2016' 베트남 대표팀 '프리덤 게이밍' (사진제공: 대회 공식 홈페이지)

    필리핀 역시 만만치 않은 강적으로 평가된다. 올해 CFS에 필리핀 대표로 출전하는 ‘퍼시픽 와라(Pacific Wara)’는 현지 프로리그 ‘CFEL(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에서 2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풍부한 경기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WCG 종료 후, 중국에서 창설된 종합 e스포츠 국가대항전 WCA에 두 번이나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 'CFS 2016' 필리핀 대표팀 '퍼시픽 와라' (사진제공: 대회 공식 홈페이지)

    브라질에서는 강력한 다크호스가 출격한다. 올해 창단한 브라질 프로팀 ‘리모 브레이브(Remo Brave)’가 그 주인공이다. 현지 유명 축구팀 ‘클루비 두 헤무’가 ‘크로스파이어’ 팀 ‘리모 브레이브’는 지난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특별 초청전 ‘CFS 인비테이셔널 마닐라’에서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여기에 3년 동안 우승을 독차지해온 강팀 ‘INTZ’를 올해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3:0으로 꺾으며 단번에 ‘신흥강자’로 급부상했다.


    ▲ 'CFS 2016' 브라질 대표팀 '리모 브레이브' (사진제공: 대회 공식 홈페이지)

    지역 프로리그 도입,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를 재미있게 하는 원동력

    이번 시즌 신흥 강자로 손꼽히는 베트남, 필리핀, 브라질의 공통점은 현지 프로리그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부터 자체 리그가 자리를 잡은 중국 외에도 ‘크로스파이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지역을 선정해 프로 대상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있다. 현재는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년에 2개 시즌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및 프로팀에는 스마일게이트가 직접 활동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선수들이 꾸준히 ‘크로스파이어’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느냐다. 자신의 커리어를 높일 수 있는 현지 대회가 꾸준히 열려야 하며, 경기와 연습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활동자금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출전팀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꾸준히 프로리그를 개최하는 스마일게이트의 노력은 선수들이 ‘크로스파이어’ 종목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이유로 통한다.


    ▲ 작년 11월에 열린 'CFS 2015 브라질 인비테이셔널' 현장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그리고 이러한 점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e스포츠의 경우, 게임이나 경기 자체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선수 혹은 팀 사이에 만들어지는 스토리텔링이 흥행을 가남하는 중요한 요소로 통한다. 스포츠를 흔히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부르는데 이 점은 e스포츠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드라마’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몇 년에 걸쳐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며 독자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낸 프로게이머와 팀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지역 프로리그 지원은 현지 선수들이 오래 리그에 머물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리그의 재미가 증가하는 선 순환구조의 밑바탕으로 통한다. 경력 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e스포츠 씬을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리그가 흥하며 강력한 뉴페이스가 계속 영입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것이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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