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가 젊어졌다! 신형 IG 그랜저의 인기 계속될까?
[더팩트 | 김지현 인턴기자] '그랜저IG, 인기 상승!'
현대차가 신형 그랜저 IG로 매출 성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신형 그랜저 IG가 2주간 진행된 사전 계약 기간 동안 2만 7000여 대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판매를 시작한지 1주일 만에 4060대 팔렸다. 그랜저IG의 기세 덕분에 시장 점유율이 주춤하던 현대차가 한숨 돌리게 됐다.
그랜저는 그동안 준대형 세단으로 다소 올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새로운 그랜저IG는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풀체인징한 세련된 디자인을 보인다. 가속성능과 안정감 역시 시속 190km까지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신형 그랜저가 결함이 보고된 구형 엔진을 채택하고 해외 자동차 디자인을 카피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특히 후면은 양측 리어 램프에만 조명이 들어왔던 이전 그랜저와 달리 긴 램프 전체에 조명이 들어와 해외 명차 닷지 차저와 유사하다는 반응이 있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랜저의 인기가 계속될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