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윈도우10 지원을 발표했다.
ARM 기반 CPU를 사용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로 x86 프로세서에 맞춰진 윈도우10을 완벽하게 구동하겠다는 것이다.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내년 초 이를 실현할 계획이며 ISA 자체가 다른 문제는 에뮬레이션을 통해 x86 코드를 처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윈도우10 자체를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서 실행하는 것은 기본이고 어도비 포토샵이나 MS 오피스 같은 x86 Win32 소프트웨어와 유니버셜 윈도우 앱도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로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 됐다.
GPU 자체도 DirectX API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태여서 윈도우10 게임도 문제 없이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에뮬레이션의 한계를 얼마나 극복했는지는 모르지만 이를 발표한 행사장에선 포토샵 데모가 시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용 기자 / guygun@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