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V' 시리즈의 파생 모델로 추정되는 단말기의 렌더링이 유출됐다.
9일 폰아레나 등 외신은 IT 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를 인용해 LG전자가 V 시리즈 파생 모델인 'LG V5'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개된 렌더링 영상에 따르면 'LG V5'는 풀메탈 디자인이 채용된 V20과 달리 메탈 프레임과 플라스틱 바디가 조합된 중급 스마트폰으로 추정된다. USB 타입 C 포트 대신 마이크로USB 포트가 사용됐으며 후면은 곡면으로 처리된 모습이다.
또한, 지문인식 스캐너는 후면에 탑재되어 있다. LG중급폰 가운데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것은 LG V5가 최초라고 폰아레나는 설명했다. 기기 크기는 148.65 x 75.30이며 두께는 7.5~8 mm다. 크기를 놓고 봤을 때 5.3인치~5.5인치 스크린이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LG V5' 사양과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