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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기술①] 충돌 소음시 탑승자의 청각도 보호하는 벤츠

    • 매일경제 로고

    • 2016-12-09

    • 조회 : 1,33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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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불과 3~4년쯤 뒤에는 ‘자동차 안전’에 대한 개념이 바뀐다. 오는 2020년 부터는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자동차를 타고 주행하다가 충돌 등 위급한 상황으로 교통사고에 직면했을 때, 운전자의 운전기술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졌다. 그러나 앞으로는 운전자 대신 달리고 있는 차가 스스로 알아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이젠 자동차 안전도 사람에서 차량의 몫으로 대체된다는 얘기다. 안전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 전문 뉴스 채널 데일리카에서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개발하고 있거나 현재 양산차에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신기술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벤츠, E클래스 L



    130년이라는 역사를 지닌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라는 컨셉을 적용한 안전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더 뉴 E클래스를 비롯해 다수의 최신 모델에 기존 시스템에서 한 차원 더 진보되고 정교해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기술인데, 벤츠에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라는 용어로 표현한다. 

    DAPP에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Distance Pilot DISTRONIC)과 스티어링 파일럿(Steering Pilot)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을 비롯해 교차로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with cross-traffic function), 능동형 사각 지대 어시스트(Active Blind Spot Assist)이 적용된다. 

    여기에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Active Lane Keeping Assist),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조향 회피 어시스트(Evasive Steering Assist),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측면 충돌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보호해주는 프리-세이프®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등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포함된다.

    ■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


    벤츠 안전 기술 (Intelligent Drive)



    이 지능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가 전방에서 서행하고 있는 차량의 속도보다 빠를 때는 속도를 줄여 앞 차와의 적당한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주는 게 특징이다. 

    전방 도로가 다시 뚫렸을 때 자동으로 설정된 속도로 돌아가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초로 210km/h까지의 속도로 따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평상시 운전할 때에는 커브길에서 조차 브레이크나 액셀 페달을 조작할 필요가 없고 조향 보조도 받을 수 있어 운전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수 있다. 

    시스템은 도로 표시와 앞 선 차량, 주변 환경을 감지하기 위해 전방 유리 뒤에 장착된 더욱 개선된 다목적 스테레오 카메라와 차량 주위의 새로운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다. 

    130km/h까지의 속도에서 스티어링 파일럿(Steering Pilot) 기능은 종종 도로 공사가 있을 경우 도로에 차선이 불분명하거나 혹은 도로 위 차선 표시가 전혀 없더라도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명확하게 보이는 차선 표시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with cross-traffic function)


    벤츠 안전 기술 (Active Brake Assist with Cross-Traffic Function)



    더욱 확장된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굉장히 우수한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임박한 충돌 상황에 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고 위급상황에서의 최적의 제동을 도우며, 필요하다면 자동 자율 제동을 시행하는 역할을 한다. 벤츠의 목표는 충돌을 방지하거나 적어도 충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또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스테레오 다목적 카메라뿐만 아니라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사용한다. 이들은 앞선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지, 멈추는지, 정지상태로 서 있는지를 감지하게 해준다. 

    시스템이 충돌의 위험요소를 발견하였는데, 운전자가 충돌 경고에 반응하지 못하거나 그 반응이 느리다면,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자율 제동을 실시한다.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의 교차로 기능은 차량 앞 위험 지역에서 교차하는 교통과 보행자를 감지한다. 이런 경우에도 충돌 위험이 있으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먼저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만약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충분히 빨리 밟지 못했을 경우 제동 보조를 자동으로 진행한다. 

    만약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했다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제동을 실시하게 된다. 보행자가 위험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늦게 진입한다면, 보조 시스템은 차량의 속도를 더 빨리 줄이기 위해 경고와 동시에 속도를 줄인다.

    ■ 조향 회피 어시스트(Evasive Steering Assist)


    벤츠 안전 기술 (Active Braking Assist and Evasive Steering Assist)



    운전자가 레이더 센서와 다목적 스테레오 카메라를 사용하여 보조 시스템에 의해 감지된 보행자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운전대를 돌려 회피 동작을 실시하면 시스템은 운전대의 움직임을 돕기 위해 정확히 계산된 조타력을 더하여 보조를 지원한다. 이는 운전자가 제어된 방식으로 보행자를 피하고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조향 회피 어시스트에 숨겨진 철학은 운전자에게 중요한 보조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회피 동작은 운전자의 주도로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만약 회피 동작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면, 부주의한 운전자는 즉흥적인 운전대의 움직임에 너무 놀라 직관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조향하는 카운터 스티어를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PRE-SAFE® impulse side)


    벤츠 안전 기술 (PRE-SAFE® Impulse side)



    벤츠는 혁신적인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프리-세이프® 사용자 보호 시스템을 더 확장하고 있다. 임박한 측면 충돌이 감지되는 경우 사용자를 충돌 전에 치명적인 위험 지역으로부터 가능한 가장 멀리 이동시킨다.

    벤츠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고 상황에서 프리-세이프® 컨셉으로 운전자 및 탑승객을 보호해왔다. 이 컨셉은 임박한 충돌 전에 사용자들을 가능한 최적의 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전 조치를 포함한다.

    정면 충돌의 경우와는 다르게, 측면 충돌의 경우에는 사고 발생시 탑승자 보호를 위해 쉽게 접히도록 설계된 크럼플 존이 제한적이다. 이 존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새로운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은 임박한 측면 충돌 직전에 위험 지역에서 운전자를 문 쪽에서 멀리 차량의 가운데로 이동시킨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시스템은 임박한 측면 충돌이 감지될 때 순식간에 의자 등받이의 측면 받침 안에 공기실을 부풀린다. 이 기능은 사용자를 측면으로부터, 심각한 위험 충돌 지점으로부터 멀리, 차량의 중앙 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동시에, 충격은 사용자에게 완화되어 전달되고 측면 충돌 중 가해지는 힘은 줄어든다. 이는 측면 충돌로 인한 운전자 흉부에 대한 충격을 상당히 감소시켜 부상의 위험 또한 크게 감소시킨다.

    ■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assistance systems)


    벤츠 안전 기술 (Active Braking Assist and Evasive Steering Assist)



    벤츠의 새로운 운전자 보조 패키지 인텔리전트 보조 시스템은 그 동안 입증된 시스템의 작동모드와 센서 측면에서 한층 향상됐다.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Active Lane Keeping Assist)는 운전자의 의도치 않은 차선 변경을 막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한쪽 브레이크만을 사용하여 바로 잡아지는데, 다가오는 차량이나 빠르게 추월하는 차량들과 함께 점선구간에서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에 작동한다.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Active Blind Spot Assist)는 측면 충돌의 위험을 경고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바로잡기 위해 개입할 수 있다. 

    ■ 프리-세이프® 플러스


    프리-세이프®플러스는 정차 중 다른 차량과의 후방 추돌을 감지하고 사고의 발생을 최소화하여 탑승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뒷 범퍼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들은 계속적으로 차량 후방의 교통 상황을 감지하고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탑승자 보호를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 프리-세이프® 사운드(PRE-SAFE® Sound)


    벤츠 안전 기술 (PRE-SAFE® PLUS)



    이 시스템은 가능한 충돌 상황에서 예상되는 소음으로부터 사용자의 청각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반사작용을 활용하는 최초의 시스템이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어떤 사람들에게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는 소음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벤츠는 프리-세이프® 사운드 (PRE-SAFE® Sound)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생체 청각 보호가 가능하도록 자연스러운 반사작용을 이용한다. 

    프리-세이프® 사운드는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차량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짧은 개입 신호를 소리로 내보낸다. 이 신호는 충돌로 발생할 소음에 대해 청각을 준비시켜 불편한 소음을 듣거나 손상을 입는 것을 줄여주는 등골근 반사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s://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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