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LG가 최소한 7가지 종류의 중저가 스마트폰을 내놓을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테크타임스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중저가 라인업인 K시리즈, X시리즈, 스타일로 시리즈 스마트 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K시리즈에서는 K3, K4, K8, K10으로 불리는 기기가 공개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이 시리즈들은 2016년 버전에서 개선된 것이다. 2016년 버전보다 조금 더 큰 화면, 더 좋은 카메라, 늘어난 배터리 수명 등이 새롭게 개선된 기능으로 보인다. 특히 K10의 경우 전후면 다 곡면 유리를 다 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GSM아레나를 인용해 보도했다.
X시리즈도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LG X파워2, LG X 컬리버와 같은 이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X파워2는 기능 면에, X 컬리버는 안정성 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로3 플러스는 5.7인치 화면과 더 큰 배터리 용량, 디지털 펜, 지문인식 스캐너,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특징인 폰으로 이번 CES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 LG K10. (사진=위키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