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8에 지문 인식 스캐너가 기기 후면부에 배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외신 샘모바일은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갤럭시S8에 광학 지문 인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지문 스캐너가 기기 뒤 쪽에 배치된다고 전했다.
또한 갤럭시S8에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홍채 인식 센서가 포함되며 홈버튼이 없는 형태로 출시될 전망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측이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지문 인식 스캐너 배치 문제는 여전히 미지수다.
한편 IT전문 외신들은 갤럭시S8이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35와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를 교차로 적용하고 베젤(스마트폰의 테두리)을 최대한 얇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56GB 모델이 출시되며 램은 6GB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갤럭시S8의 가격 문제를 고려해 후면에 듀얼 카메라 대신 싱글 카메라를 채택하고 전면 카메라에 오토 포커스 기능을 더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8에 지문 인식 스캐너가 기기 후면부에 배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샘모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