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소니 엑스페리아 일부 모델에서도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16일(현지시간)테크타임스는 소니의 엑스페리아X, 엑스페리아X듀얼, 엑스페리아X컴팩트에서 누가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지역은 라틴 아메리카, 호주, 러시아, 중동, 태국, 터키, 베트남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후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체는 소니가 누가 7.0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누가 7.1.1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미 7.0 버전을 갖고 있는 사용자는 7.1.1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엑스페리아의 경우 일부 모델서는 누가 7.0업데이트를 건너 뛰고 바로 7.1.1업데이트로 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소니 엑스페리아X. (사진=플리커) |
안드로이드 누가의 특징은 인스턴트 앱, 더 나은 인지와 유저 인터페이스, 전력 소모 방지, 부드러운 업데이트, 데이드림VR, 구글 알로, 듀어 메시지 앱, 멀티태스킹 개선 등이 있다.
소니의 다른 모델인 엑스페리아Z5, Z3+, Z4태블릿 중에서도 업데이트가 준비 중이다. 하지만 모든 기기가 동시에 업데이트가 진행되기는 어렵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