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LIDER)는 자동운전 차량에는 없어서는 안 될 센서로 이용되고 있다. 레이저광을 360도 회전하면서 쏴서 이 반사 정보를 이용해 공간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로 구글을 비롯한 자율운전 차량이 이 라이더를 이용해 주행한다.
하지만 라이더는 레이저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회전시켜야만 공간을 인식할 수 있다. 여기에서 회전을 위한 기구에 대한 안정성 확보와 수명 연장이라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자연스럽게 비용도 높아진다. 이런 이유로 센서가 회전하지 않고 공간 측거를 할 수 있는 솔리드스테이트(solid-state) 라이더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구글 자동운전 차량 프로토타입에 라이더 센서를 공급한 것으로 잘 알려진 벨로다인(Velodyne)도 이 중 하나다. 벨로다인은 1세대 자동운전 차량을 위한 솔리드스테이트 라이더가 생산 체제로 이미 접어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솔리드스테이트 라이더는 360도 시야를 갖는 건 아니지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미래 자동운전 차량에는 없어서는 안 될 부품이 될 수 있다. 물론 테슬라모터스의 경우에는 라이더 시스템 장비에 소극적이다. 자사 자동운전 차량 시스템 구축에도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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