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마쓰다 MX-5 Arctic 에디션에는 기본 모델과 동일한 1.5리터 엔진이 탑재되었고, 오픈톱 타입 또한 기존과 같은 소프트탑이 적용되었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는 19일(현지 시각) 마쓰다가 새로운 한정 모델인 MX-5Arctic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경량 로드스터의 대명사인 마쓰다 MX-5는 이번 Arctic 에디션에서 푸른 외관에 실버 악센트로 북극의 시원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오토카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400대만 한정 생산되며, 차량 내부에는 고유의 생산번호가 새겨질 것이라고 한다. 좌석에는 가죽 열선 시트가 장착되었으며, 그 밖의 사양은 기본적인 MX-5와 동일하게 구성되었다.
오토카는 이번 Arctic 에디션이 2015년 탄생한 제 4세대 MX-5의 세번째 한정 모델이라고 밝혔다. 제 4세대 MX-5에는 600대 한정의 아이콘 스페셜 에디션과 500대 생산된 MX-5 RX 런치 에디션이 있다. 오토카는 또한 Arctic이라는 이름이 2005년 제 3세대 MX-5에 있었던 Arctic 에디션에 이어 두번째 사용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마쓰다 MX-5 Arctic 에디션은 2017년 1월 마쓰다 UK 쇼룸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영국에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판매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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