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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셔리 SUV①] ‘억‘ 소리나게 만드는 SUV..마세라티 르반떼

    • 매일경제 로고

    • 2016-12-22

    • 조회 : 22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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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명품에 대한 애착은 유별나다. 자동차만 놓고 보면 더 그렇다. 내수시장에서 연간 신차 규모는 170만대를 갓넘기는 수준이지만, 프리미엄 고급차 시장 규모는 중국과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다. 최근에는 럭셔리세단뿐 아니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도 명품 시대로 접어들었다. 명품차 선호 현상이 프리미엄 고급세단에서 SUV로 옮아 붙은 것이다. 판매 가격이 대당 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SUV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관심거리다. 자동차 전문 뉴스 채널 데일리카에서는 판매 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는 SUV를 선정, 시리즈로 소개한다.

     

    르반떼(Levante)



    이탈리아의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는 지난 1914년 12월에 설립됐으니, 딱 102년의 역사를 지닌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마세라티가 소개되기 시작했다.

    삼지창을 형상화시킨 엠블럼이 눈길을 모으는 마세라티는 1993년부터는 피아트 그룹에 소속됐다. 레이싱카와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제작해온 마세라티는 최근 마세라티 최초의 SUV 모델인 르반떼(Levante)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르반떼는 온화한 바람에서 순간 저항할 수 없는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을 지닌다. 현대차의 준중형급 세단 아반떼와도 발음이 비슷한 까닭에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오히려 익숙한 모델명이다.

    르반떼는 세단 플랫폼의 진화를 기반으로 마세라티가 독자적으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쿠페처럼 생긴 모습은 젊은 췻향이다. 섀시를 강화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성능을 강조했다.



     

    르반떼(Levante)



    이탈리아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르반떼는 디자인과 럭셔리, 그리고 주행 성능 등 3가지에 역점을 둬 개발됐다. 디자인은 이탈리안 디자인의 미학적 요소를 담아내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다만, 트렁크는 용량이 너무 적다. SUV이면서도 골프백 하나를 대각선으로도 넣지 못한다는 건 단점이다. 쿠페 라인이 적용됐는데 공기저항계수는 불과 0.31cd 수준이다. 고급세단 뺨친다.

    에어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방식의 ‘Q4’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스포츠 패키지와 럭셔리 패키지로 구성돼 소비자 개인들의 맞춤형 옵션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르반떼의 주행 성능은 마세라티 고유의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과 흔들림 없는 오프로드 성능을 지녔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차제를 경량화 시킨데다, 50:50의 앞 뒤 무게 배분도 특이하다.

    SUV이면서도 낮은 차체 설계로 스포츠카 드라이버도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를 지향한 건 차별적인 개발 방향이다. 고급세단에 주로 적용되는 더블 위시본-멀티 링크 방식의 서스펜션은 에어 스프링과 스카이훅 전자제어 댐퍼로 구성된다.

    르반떼(Levante)



    지능형 ‘Q4’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온로드 주행 성능을 높인다. 마세라티 브랜드와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오프로드 기능도 강화됐다.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거친 길에서도 승차감과 핸들링 감각을 최적화시킨다. 이 시스템은 재규어 F-페이스에도 적용한 것과 같다.

    엔진은 마세라티의 3.0 리터급 V6 엔진이 탑재된다. 강력한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 2종과 효율성을 지닌 터보 디젤 엔진은 마세라티 고유의 엔진음을 발산한다.

     


    직분사 방식의 GDI와 트윈 터보가 탑재된 V6 가솔린 엔진은 두 개 버전으로 구성됐다. 430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2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4 km. 350마력 버전의 제로백은 6.0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51km에 달한다.

    3.0 리터 직분사식 커먼레일 터보 디젤 V6 엔진은 275마력의 출력을 나타하며, 6.9초의 제로백과 시속 230km 속도를 낸다. 여기에 공식 복합 연비는 9.5km/ℓ 수준이다.

    르반떼(Levante)



    트랜스미션은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한 ZF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주행모드는 노멀과 I.C.E.(Increased Control & Efficiency), 스포츠, 오프로드 등 4가지여서 도로 환경이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르반떼의 편의사양으로는 스타트앤스톱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신형 로터리 스위치를 탑재한 8.4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적용된다.

    르반떼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소재한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르반떼만을 생산하는 라인이 갖춰졌다. 이곳에서 디자인에서부터 생산 등 프로세스를 컨트롤하고 조립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르반떼 디젤이 1억1000만~1억3300만원이며, 르반떼 가솔린은 1억1400만~1억3600만원이다. 스포츠 성향이 강조된 르반떼 S는 1억4600만~1억6800만원 수준이다. 그야말로 ‘억 소리난다’는 말을 실감하기에도 충분한 정도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s://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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