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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혹평 받은 ‘맥북 프로’…애플, 직접 조사 나서

    • 매일경제 로고

    • 2016-12-26

    • 조회 : 630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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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애플이 최근 내놓은 신형 맥북 프로가 미국서 예상외로 혹평을 받자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외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애플의 신형 맥북 프로는 최근 미국의 소비자연맹에서 발간하는 권위 있는 월간지 ‘컨슈머 리포트’에서 ‘권장’ 등급을 받지 못했다. 배터리 수명이 최소 4시간에서 19시간으로 차이가 커,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탓이다. 애플의 노트북 제품이 이 잡지에서 권장 등급을 받지 못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필립 실러 애플 부사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컨슈머 리포트의 결과가 애플 자체 실험실 테스트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소비자연맹과 협업해 원인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형 맥북을 소유한 몇몇 고객은 배터리 문제가 없다며 컨슈머 리포트 발표에 반기를 들었다.

     

       
    ▲ 필립 실러 애플 부사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컨슈머 리포트의 결과가 애플 자체 실험실 테스트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소비자연맹과 협업해 원인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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