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를 대체하기 위해 6인치 갤럭시S8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협력업체들에 5인치 갤럭시S8, 6인치 갤럭시S8 플러스 부품을 주문했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컸던 제품은 5.7인치 갤럭시노트7였다. 보도대로 삼성전자가 6인치대 갤럭시S8 플러스를 출시할 경우 플래그십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이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에 풀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예정이다. 풀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채용되면 홈 버튼은 사라지고 전면 대부분은 디스플레이 화면이 차지한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노트7보다 커지지만 실제 크기는 거의 같을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 시리즈 출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이르면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공개될 수 있지만, 최근에는 4월 공개 루머도 고개를 들고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