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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2년 후 애플 넘어설 것˝

    • 매일경제 로고

    • 2016-12-27

    • 조회 : 52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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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언론이 내년에도 이어질 화웨이의 고공 성장세를 점치며 2년 후 애플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6년 중국산 스마트폰의 급속한 성장이 이뤄진 것이 중국 스마트폰 업계에 이같은 자신감을 안겼다. 애플의 올해 판매량과 화웨이의 판매량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2년 내 출하량 역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휴대폰 시장의 새로운 질서:중국산 브랜드의 부상...화웨이는 2년 후 애플을 넘어설 것’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같은 전망을 구체화했다.

     

    ■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축 ‘중국’으로 기울었다

     

    중국 언론은 스마트폰 시장이 이미 중국을 중심으로 기울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HSBC IT 애널리스트는 “1년 판매량이 15억대에 이르는 스마트폰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며 하나의 슈퍼 사이클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이 사이클로 봤을 때, 2016년은 중국 브랜드의 성장이 눈에 띄는 시기였다는 설명이다.

     

    중국 시장의 4G 스마트폰 교환 시기와 3~4선도시의 소비 증진 등이 맞물리면서 일어난 결과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여기에 더해 중국 휴대폰 브랜드와 삼성전자?애플 간 격차가 점차 축소돼고 있다”며 중국 브랜드의 품질 측면 성장도 언급했다. 글로벌 10대 스마트폰 브랜드에 화웨이, 오포, 비보 등이 진입해 안정적인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애플, 삼성전자, 레노버, ZTE, 쿨패드, TCL은 사업이 부침을 겪거나 일부 브랜드는 심지어 소비자의 시야에서 멀어지기까지 하는 현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2017년, 바로 이같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게 중국 언론의 예상이다. 이같은 문제가 ‘이익’ 역량의 격차로 이어지면서 공급 능력의 격차가 벌어지고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격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휴대폰 업계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과 2~3위군   격차가 커지는 현상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중국 현지의 기대가 가장 큰 기업은 역시 화웨이다. 지난 12월 16일 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컨셉폰 ‘매직(Magic)’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기대에 더 힘을 실었다. 이 컨셉폰은 아직 시중에 없던 적외선 식별 등 창의적인 기술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10개 이상의 스마트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약점을 극복하는 모습도 보였다. 여기에, 화웨이의 플래그십 휴대폰 메이트9은 애플급 제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국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화웨이의 희망은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이 하는 선도자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라며 “기술의 혁신 측면뿐 아니라 시장 마케팅 전략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화웨이가 애플과 삼성전자의 하강궤도 속에서 4000위안(약 69만원) 이상 스마트폰 시장에서 일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중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올해 애플과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 성장세를 분석하고, 이 추세가 지속되면 2년 내에 화웨이가 애플의 출하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화웨이 P8-P9의 연타, 두 모델 판매량 2000만대 육박 전망

     

    하이엔드 시장에서 화웨이의 성장세에 자신감을 불어넣은 것은 올해 나온 성과다.

     

    화웨이의 단말기 부문 위천둥 CEO는 중국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1.4억대 판매량 목표는 이미 달성했으며 화웨이의 최대 성과는 하이엔드 휴대폰 판매량 방면에서 돌파구를 찾은 것”이라고 전했다. 11월 14일까지 라이카와 협력한 P9 시리즈의 출하량은 900만대에 달하며, 제품의 생명주기 내 판매량은 12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화웨이 측은 예상하고 있다.

     

    메이트8의 글로벌 판매량은 700만대 였다. 매일경제신문은 “이 두 모델의 판매가격은 모두 3500위안 이상”이라며 “2016년은 화웨이가 하이엔드 스마트폰 출하량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위천둥 CEO는 “화웨이는 더 하이엔드 제품으로 애플과 경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이엔드 휴대폰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화웨이의 세력을 불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3분기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총 이익은 90억 달러였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이익이 1000만 달러로 0.1%였고 글로벌 9위 였다. 애플의 휴대폰 3분기 이익은 85억 달러로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 이익의 91% 점유율을 차지했다. 화웨이는 안드로이드 휴대폰 제조업체 중 가장 많은 돈을 번 업체가 됐으며 2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4%의 영업이익을 가져갔으며 절대적인 이익 순위로 봤을 때 2위였고 그 뒤를 비보와 오포가 이었다는 것이다.

     

    2016년 초 화웨이의 올해 300억 달러 매출 목표로 감안할 때, 올해 3분기 매출이 75억 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3분기 화웨이의 이익률은 2.7% 수준이었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적지 않다.

     

    ■ 화웨이 2017년 1.7억대 목표, “애플이 지금처럼 하강하면...화웨이가 앞서”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화웨이의 2017년 출하량 목표치는 1.7억대다. 이 계획에 따르면 화웨이는 내년에 2016년 대비 21% 이상의 성장 속도를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가 애플의 2016년 3분기 재무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24일까지 애플의 전체 판매량은 1.37억 대였으며 3개 분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줄어들었다. 페이스셋(Faceset)의 애널리스트 예측에 따르면 애플의 올해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7800만대 이며 이 목표가 실현된다면 애플의 올해 출하량은 2.15억대가 된다.

     

    매일경제신문은 “만약 향후 2년간 아이폰 판매량이 하강궤도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에서, 화웨이가 20% 이상의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나간다면 위천둥 CEO가 말한 ‘2년 출하량이 애플을 넘어서겠다는 목표가 실현 불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물론 화웨이 역시 넘어야 할 산이 있다. 화웨이 역시 ‘성장 속도 저하’ 문제와 맞서 싸워야 한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새 제품 발표가 없는 3분기에 화웨이의 출하량 성장폭은 8.4%에 불과했다. 하이엔드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 모멘텀을 찾느냐는 아직 화웨이에 남은 과제인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 맞서 화웨이는 최근 오프라인 채널과 젊은 사용자군을 성장 포인트로 삼았다. 화웨이 중국 지역 총재는 중국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2016년은 화웨이의 오프라인 채널이 안정적인 성자을 거뒀으며 2017년 상반기에 ‘1000현계획(千???)’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화웨이의 목표는 시급 지역에 500개의 체험형 매장을 만들고, 920개의 현급 체험매장을 중국 내 800여 개 현에 세우는 것이었으며 2017년 말 중국의 2000여개 현을 커버하는 것이다. 화웨이의 지역 협력 파트너 수도 12500개에 달한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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