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명섭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C5 프로'가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 인증을 통과했다고 외신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전했다. 갤럭시C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중저가 브랜드다.
이번에 인증 받은 갤럭시C5 프로의 모델명은 SM-C5010으로, 5.2인치 풀HD(1920 x 1080)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칩셋은 옥타코어 CPU와 아드레노 506 GPU를 포함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626이다. 4GB의 램과 64GB의 저장공간을 갖췄다.
후면 및 전면 카메라 모두 1600만 화소다. 3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안드로이드 6.0.1 운영체제가 탑재된다. 두께는 6.95mm이며 거슬리는 안테나 선 대신 기기 뒷면 상단과 하단에 안테나 슬롯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USB 타입 C포트와 갤럭시노트7 사용자환경(UX)인 '그레이스 UX'가 탑재되고 삼성 페이 등도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C5 프로와 갤럭시C7 프로 모두 중국에서 내년 1월 21일에 공개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C5 프로가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 인증을 통과했다. (사진=폰아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