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블랙베리의 마지막 스마트폰인 머큐리가 미국 최대 통신사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외신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각)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블랙베리 머큐리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알 수 없지만 블랙베리 머큐리는 2017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블랙베리 머큐리 예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
현재 버라이즌은 블랙베리 프리브를 판매중이다. 따라서 머큐리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서 판매하는 두번째 안드로이드 기반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된다.
머큐리는 블랙베리에서 설계한 마지막 스마트폰이다. 4.5인치 화면과 하드퀘어 쿼티 키보드를 장착하고 있으며 지문인식, 32GB의 저장공간과 34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한편 블랙베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7(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