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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 이어폰 뜬다…유선은 프리미엄 진화

    • 매일경제 로고

    • 2016-12-27

    • 조회 : 93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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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오디오 시장 화두는 '무선(Wireless)'이었다. 특히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7에 3.5mm 이어폰 잭을 없애고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선보이면서 불을 지폈다. 한 발 앞서 삼성전자도 무선이어폰 '기어 아이콘X'를 내놨다.

     

    하지만 블루투스 기반 무선 음향기기가 세력을 확대하는 가운데서도 고음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유선 헤드셋과 이어폰을 고수하고 있다. 소리 데이터를 압축해 무선 전송을 하는 블루투스 통신 기반 음향기기는 이 과정에서 음질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고음질을 선호하는 ‘하이파이족’들이 늘면서 유선 음향기기 시장에도 다양한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오디오 제조사들은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청담동 소재 셰에라자드 청음샵 내 유선 헤드폰.(사진=지디넷)

    청담동 소재 셰에라자드 청음샵 내 유선 헤드폰.(사진=지디넷)

     

    올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준 업체는 일본 소니다. 소니는 올해 하반기 헤드폰(MDR-Z1R)·헤드폰 앰프(TA-ZH1ES)·워크맨(NW-WM1Z)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군인 '소니 시그니처(Signature)' 시리즈를 선보였다.

     

    헤드폰을 기준으로 MDR-Z1R은 1989년 ‘MDR-R10’, 2004년 ‘QUALIA 010’에 이은 세 번째 플래그십 모델이다. 지금까지 출시한 모델 중 최고음질을 자랑한다. 가격대도 249만 9천원으로 가장 높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폰, 스트리밍을 통한 음악 감상이 편리해지고, 고음질 음악 감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등 문화적, 트렌드적 제반 환경이 갖춰지면서 프리미엄 시장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소니 시그니처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국제 표준 규격인 3.5mm 단자와 함께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가 음질 향상과 연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새 표준 규격 4.4mm 밸런스드 단자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4.4mm 밸런스드 단자는 좌우 플러스와 마이너스 케이블이 분리돼 크로스토크 현상을 예방한다. 이 플러스, 마이너스의 상반된 신호가 케이블을 통해 흐르면서 전송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제거되는 원리다. 단자 구조가 바뀌는 것이며 직경이 커진다고 해서 음질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또 전기 저향률을 낮추기 위해 고순도 무산소동(OFR, Oxygen Free Copper) 소재 케이블 외부를 은도금으로 마감했다. 음향기기 케이블은 재질이 금, 은, 동, 구리인지 여부와 두께에 따라 각기 다른 음질을 만들어낸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새 표준 규격을 채택하는 흐름은 엠프의 출력을 최대한 잘 전달해 가장 좋은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기업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며 “범용적으로 사용되진 않지만 국제 표준 규격을 함께 지원하고 있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수성이 있는 규격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담동 소재 셰에라자드 내 커스텀 이어폰 케이블들.(사진=지디넷)

    청담동 소재 셰에라자드 내 커스텀 이어폰 케이블들.(사진=지디넷)

     

    독일 음향장비 전문 업체 젠하이저는 71년 간 쌓은 음향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젠하이저가 지난달 선보인 HE 1은 유선 헤드폰과 앰프로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으로 가격은 5만 유로(한화 약 6200만원)에 달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다.

     

    제품의 주파수 대역은 4Hz부터 100kHz로 인간의 가청범위를 넘어선 수준이다. 1kHz, 100dB SPL(음압레벨)에서 0.01%의 업계에서 가장 낮은 왜곡률을 달성했다. 진공관에는 고품질 쿼츠 벌브를 적용해 외부 미세 소음까지 차단되며, 케이블은 최적의 전도율을 위해 99.9% 순은으로 도금됐다.

     

    음향 업계 관계자는 “오디지(AUDEZE)나 파이널 오디오(Final Audio) 등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헤드폰을 만드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경우 무선 제품 라인업이 아예 없거나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나 음질을 위해 별도로 헤드폰이나 이어폰 선을 바꿔끼우는 프리미엄 제품 사용자들을 위한 커스텀 이어폰 케이블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선의 재질이 금, 은, 동, 구리인지 여부에 따라 음질이 달라지기도 하고 조정을 통해 개인값을 자유롭게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 셰에라자드 청음샵 관계자는 “기존에는 청음샵 내 이어폰 케이블 브랜드가 10개도 안 됐지만 최근에는 에이디엘(ADL), 에스트론(ESTRON)부터 플러스사운드(PlusSound), 이펙트 오디오(Effect Audio), 오리베티(ORIVETI) 등 수십가지 제품이 입고되고 있다”며 “선 하나도 까다롭게 고민하고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정 기자 (lej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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