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TV 시장에서 다양한 패널들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OLED가 TV 주류가 될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PIDA(Photonics Industry & Technology Development Association)에 따르면 OLED 패널을 사용한 TV의 출하량이 계속 증가해 2020년에는 전체 TV의 68%를 차지할 것이며, 특히 하이엔드 TV 부문에서 우위를 나타낼 것이라고 한다.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출하된 OLED 패널은 117억 달러에 달하는 2억6천만개였지만 올해는 이보다 42% 증가한 3억7천만개에 이르렀으며, 2020년에는 OLED 패널 출하량이 12억5천만개까지 늘어나면서 614억 달러에 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PIDA는 애플과 삼성전자 같은 주요 업체들이 OLED 외에 마이크로 LED, 퀀텀닷 LED, 그리고 플렉시블 OLED 같은 차세대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