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 튜닝업체 레보즈포트(RevoZport)가 BMW M2 모델을 새롭게 꾸민 'M2 Raze' 모델을 공개했다.
BMW M2는 M 모델중 가장 엔트리급 차량이다. 터보 인라인6 엔진울 장착한 기본 M2는 가벼운 무게를 기반으로 370마력을 발휘하며 콤펙트 쿠페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번에 레보즈포트가 공개한 M2 Raze는 기존 M2의 엔진을 개량해 최대출력을 480마력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배기 시스템은 경량 티타늄 재질로 바꾸었으며, 보디킷을 통해 흡기도 보다 자유롭도록 꾸몄다.
특히나 레보즈포트 M2 레이즈의 전면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이 뛰게 만든다. 공격적인 프론트 그릴과 프론트 스플리터에 박힌 커다란 쿨링 덕트는 멋진 외관은 물론 향상된 다운포스도 보장한다.
풀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M2 Raze에는 쿨링 벤트가 장착된 탄소섬유 후드나 사이드 스커트, 탄소섬유 재원의 리어 디퓨저를 포함해 덕테일 립 스포일러나 리어 윙도 장착할 수 있다. 물론 가격을 천정부지로 비싸지지만 말이다.
추가로, 더욱 가벼운 주행을 위해 레포즈포트는 M2 Raze의 트렁크도 탄소섬유 재질을 사용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차량의 무게를 10kg가량 더 덜어낼 수 있다고 한다.
레보즈포트 M2 Raze의 옵션들은 480달러(한화 약 58만원)에서 2800달러(한화 약 338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레보즈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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